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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서울 사회적경제기업 매출 2조 육박

등록일: 
2018.03.02
조회수: 
182
출처: 
중앙일보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올린 매출액이 2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경제는 이윤 극대화가 최고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둔 경제활동을 가리킨다. 이런 경제활동을 펼치는 기업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칭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대표적이다.

26일 발표된 서울연구원 도시정보센터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의 2016년 매출액은 1조9610억여원으로 5년 전인 2011년(7283억여원)에 비해 약 2.69배로 증가했다.

고용창출 규모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1년 1만1890명에서 2016년 1만9769명으로 늘었다.이들은 대부분 인증사회적기업(39.5%)과 협동조합(38.4%) 소속이다. 이어 소비생협(7.2%), 자활기업(7.0%), 예비사회적기업(6.6%), 마을기업(1.3%) 순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수 역시 증가추세다. 2011년 718개에서 2016년 3512개로 4.8배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