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방송 6개 외국어로 번역’ 스마트폰 앱 실증실험 (일본 도쿄都)
등록일:
2018.02.05
조회수:
263
일본 도쿄都는 관광 활성화와 노인·청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주요 관광지와 공공기관의 일본어 안내방송을 6개 외국어로 번역해주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여 2017년 12월 18일부터 실증실험을 진행 중
배경
- 도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언어 장벽 해소의 필요성
- 일본의 대표적인 철도회사 ‘JR히가시니혼’(JR東日本)은 ‘2020년 도쿄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을 대비하여 방일 외국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검토
- 주요 공공기관의 일본어방송을 이해하지 못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노인, 청각장애인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필요성 제기
주요 내용
- ‘JR히가시니혼’과 오디오 부품 전문기업 ‘야마하’(ヤマハ)가 함께 개발
- 2017년 12월 18일부터 나리타 공항역, 공항 제2빌딩역 내의 일본어방송을 6개 언어로 번역해주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의 실증실험을 시작
- 음성 인식의 정확성이나 시스템의 안정성 등 기술적인 과제 검증 중
- 안내방송 무료 통역 앱 ‘환대 가이드’(おもてなしガイド)
- 열차 도착과 출발을 안내하는 일본어방송을 스마트폰의 마이크로 수신하고, 이를 이용자가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 문자로 표시
-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간체와 번체), 태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번역 가능
- 외국인뿐 아니라 노인과 청각장애인도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기대
-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지 않은 단말기에서도 정보를 취득할 수 있어, 관광객이 큰 제약없이 사용 가능
- 방송 전용 음파와 일상 대화 음파를 분별하는 기능이 있어 크고 작은 대화 소음이 발생하는 환경에서도 안내방송만 선별해 수신할 수 있음
- 열차 도착과 출발을 안내하는 일본어방송을 스마트폰의 마이크로 수신하고, 이를 이용자가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 문자로 표시
[그림 1] ‘환대 가이드’ 앱의 이용 방법
http://omotenashiguide.jp/#use
https://news.mynavi.jp/article/20171211-555236/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71215-00010000-chibatopi-l12
이용원 통신원, udesigner20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