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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서울시 비영리스타트업 현황과 청년일자리

등록일: 
2018.01.18
조회수: 
3932
저자: 
박희석
부서명: 
시민경제연구실
분량/크기: 
113Page
발간유형: 
정책
과제코드: 
2017-PR-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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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요약 (854.98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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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부록 (442.87 KB)

청년실업률, 다양한 정책 불구 5년간 계속 늘어 2016년 10% 돌파

청년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청년실업률은 2012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서울의 청년실업률은 2016년 10.3%로 전국의 청년실업률 9.8%보다 0.5%p 높은 수준이다. 이를 통해 서울의 청년실업은 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현실에서 체감하는 청년실업률은 공식통계보다 더 높다. 한 민간연구기관은 2016년 청년들의 체감실업률이 34.2%에 달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것은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사회적경제의 영역 다양화…새 창업 형태로 비영리스타트업이 주목

서울의 경제는 대내외 불확실성의 증가로 투자 감소,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하여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고용시장의 구조 조정과 경력직 채용 선호 현상으로 신규 일자리가 축소되고 있어 청년실업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사업은 확대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는 영역이 다양화되고 있다. 신기술을 이용한 여러 형태의 창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자금조달로 신산업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사회적경제의 인식 확대와 지자체의 지원센터 운용 등으로 사회적경제 영역은 다양화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새로운 창업의 형태로 비영리스타트업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의 사회분위기 또한 비영리스타트업에 우호적이다. 사회·경제적인 경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비영리스타트업은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비영리스타트업은 청년일자리의 일부분만 차지하기 때문에 청년실업문제의 해결을 위한 완벽한 대안은 될 수 없다. 하지만 비영리스타트업은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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