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부유식 철도교량 이달 착공・2023년 완공 (미국 시애틀市)
등록일:
2017.06.2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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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市는 2017년 6월 세계 최초로 경량전철이 통과할 수 있는 수상부유식 철도교량을 워싱턴호(湖)에 설치하기 위한 공사를 시작했으며, 2023년에 완공할 예정
주요 내용
- 경량전철이 통과할 수 있는 수상 부유식 철도교량을 시애틀시에서 워싱턴호를 건너 벨뷰(Bellevue)市를 잇는 구간에 건설
- 2017년 6월에 착공하여 2023년에 완공할 계획
- 37억 달러(4조 2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
- 가장 긴 수상 교량 구간의 길이는 1.76㎞
- 300톤의 열차가 88㎞/h로 달릴 수 있는 내구성 확보
- 기존에 있던 자동차용 수상 부유식 교량보다 높은 기술력 필요
- 수상 부유식 교량의 기본적인 구조 유지
- 속이 비어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인 ‘폰툰’(pontoon)이 교량을 지지해 항상 물 위에 떠 있는 상태를 유지
- 거친 바람과 파도에 흔들리지 않도록 철제 밧줄로 호수 바닥과 연결
- 흔들림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철도 선로의 유연성 확보
- 지진 공학의 내진 설계 기법을 적용하였으며, 관절 부분을 베어링과 지지판을 이용해 고정하는 ‘트랙 브리지’(track bridge) 방식을 활용
- 신기술의 안정성 실험
- 컴퓨터 시뮬레이션 진행
- 콜로라도州의 교통기술센터(Traffic Technology Center)에서 실물 크기의 실험용 교량을 2개 제작하여 실험을 수행
- 완공 후 최소 3개월간은 빈 경량전철로 시범 운행할 계획
https://www.citylab.com/transportation/2017/05/seattle-floating-bridge-l...
https://m.soundtransit.org/eastlink
https://www.youtube.com/watch?v=8e4Qhq-Mxbg
강민규 통신원, mgkang8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