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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서울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욕구와 정책과제

등록일: 
2017.06.07
조회수: 
5888
저자: 
김승연
부서명: 
도시사회연구실
분량/크기: 
31Page
발간유형: 
현안(Working Paper)
과제코드: 
2017-O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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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목차 (111.71 KB)
PDF icon 요약 (114.64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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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욕구 정확히 이해할 필요

발달장애인은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생애 과업과 사회적 욕구를 갖게 된다. 그러나 기존 연구들은 욕구파악을 위해 생애주기별로 접근하기보다 정책 분야별 서비스 필요 욕구를 중심으로 분석해 왔다. 이들이 자립생활과 보호를 통해 완전한 사회참여를 실현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영유아기 때부터 아동기, 청년 및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욕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진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서울시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미수급률이 높아

서울시 발달장애인 30,055명 중 공공복지 수급자는 19,283명으로 공공복지를 한 번도 수급하지 않은 발달장애인이 34.7%나 된다. 이 중 중증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복지시설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영유아기부터 학령기의 서비스 미이용률은 40.2%, 성인기는 37.4%, 노년기는 무려 53.4%에 이른다. 특히 노년기는 다른 시기보다 육체적으로 돌봄이 더욱 필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여 다른 연령대에 견줘 복지시설 미이용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성인기 미이용자 중 시설 서비스이용을 희망하지만 이용하지 못하는 잠재적 이용자 규모도 42%에 달한다.

발달장애인 평생계획은 생애 초기부터 준비해야

발달장애인의 평생계획은 생애 초기부터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생애주기마다 발달장애인 부모 및 가족에게 지속적인 복지정보와 미래 계획을 조력할 평생계획담당자가 필요하다. 또한, 기존 인프라를 재활용하는 대안 모색과 더불어 생애주기에 기반을 둔 서비스 확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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