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바로가기

현재 위치

연구보고서

도로 공간재편에 따른 승용차 이용자 행태변화

등록일: 
2017.05.18
조회수: 
1515
저자: 
유경상
부서명: 
교통시스템연구실
분량/크기: 
129Page
발간유형: 
기초
과제코드: 
2016-BR-06
다운로드
PDF icon 목차 (260.64 KB)
PDF icon 요약 (263.57 KB)
PDF icon 원본 (2.07 MB)
PDF icon 부록 (2.35 MB)

교통정책 패러다임은 자동차 위주에서 사람·친환경 중심으로 변화

우리나라는 20세기 중반부터 산업화와 경제 발전을 거치면서 자동차가 급증함에 따라 도로혼잡, 대기 질 악화, 소음 증가, 보행자 안전 위협 등의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문제 완화를 위해 1990년대부터 승용차 수요관리를 본격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신규 교통 인프라 공급도 도로보다는 도시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2000년대 들어서는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보다는 사람과 친환경수단 중심으로 교통정책을 수립하여 시행하는 추세이다. 서울시도 이러한 시류에 따라 2013년 ‘보행친화도시’, 2015년 ‘걷는 도시, 서울’ 선언 등 사람 중심의 시책 추진을 표방하였으며, 특히 서울역 고가 공원화, 퇴계로 공간재편, 종로․남대문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등 도심권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도심권의 차량 통행을 억제함으로써 보행환경 개선, 대기 질 향상, 소음 감소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차로 수 축소 등 도로 공간재편사업 시행 시 차량 운전자와 이해당사자들의 민원이 예상되며, 이들을 설득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도로 공간재편 시 승용차 이용자의 행태변화로 인한 교통 수요관리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시민 공감대를 끌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제 3유형: 출처 표시 +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