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 관련 해안마을 독자 브랜드 창출 (이탈리아 토스카나州)
등록일:
2017.05.15
조회수:
724
이탈리아 토스카나州는 내륙에 견줘 관광산업이 덜 활성화된 해양지역의 개발을 위해 해안마을 독자 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S.MAR.T.I.C’를 론칭하고 프랑스 남부해변까지 연결된 해양 관광산업 개발을 시작
배경
- 해양 관광산업의 필요성과 관심이 증대
- 토스카나주 관광산업은 피렌체・시에나 등 내륙 도시 중심으로 발달
-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 리보르노(Livorno)와 비아레조(Viareggio)를 중심으로 해양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
개요
- ‘S.MAR.T.I.C’(Sviluppo Marchio Territoriale Identita Culturale)는 ‘지역적・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개발’이라는 의미이며, MAR은 이탈리아어 Mare(바다)를 상징
- 프랑스 남부 해안까지 연결되는 이탈리아-프랑스 해안 관광 프로젝트
- 이탈리아 토스카나주・리구리아(Liguria)주・사르데냐(Sardegna) 섬, 프랑스 코르시카(Corsica) 섬과 마르세유(Marseille) 남부까지 연결
- 2014~2020년을 기간으로 하며, 2014년부터 투자를 받기 시작
- 투자와 계획이 구체화됨에 따라 2017년 4월 토스카나주의 주도 피렌체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프로젝트 시행을 공표
주요 내용
-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이탈리아-프랑스 해변의 관광 잠재력을 개발
- 대부분 영세 자영업자인 지역 관광산업 종사자에게 사업 확장 및 다른 산업과의 연계 기회 제공
- 새로운 관광산업 개발에 관련 지역과 단체의 적극적 관심과 투자 이어져
- 리보르노시가 180만 유로(22억 3천만 원), 유럽연합이 ‘이탈리아-프랑스 해양관광을 위한 펀드’ 명목으로 100만 유로(12억 4천만 원) 투자
- 2017년 6월 리보르노에서 관련 기관과 단체를 초청한 이벤트가 개최되며, 75개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
- 추구하는 가치
- 여유(slow), 여행에서 만나는 새로운 인간관계, 새로운 장소・문화유산의 발견, 지역 고유의 음식과 자연에서 느끼는 정서적인 만족
- 해안도시의 재발견으로 정형화된 관광스타일을 업그레이드
- 해변과 파라솔 위주의 기존 관광 형태를 넘어, 해안마을 고유의 일상・문화・역사・예술 등을 접목한 세련된 관광 트렌드 창조가 목표
-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라이프스타일을 체험
- 마을과 연계된 체험・스포츠 활동 등 경쟁력 있고 흥미로운 프로그램 개발
-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
- 앞으로 개발할 해양관광 이벤트나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꾸준하게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인증제도를 도입해 질 높은 관광경험을 유지
- 토스카나주 홈페이지에서 새로운 정책과 이벤트를 지속 업데이트
http://www.toscana-notizie.it/-/turismo-col-progetto-s-mar-t-i-c-le-impr...
http://www.toscana-notizie.it/dettaglio-notizia/-/asset_publisher/mk54xJ...
http://interreg-maritime.eu/-/progetto-s-mar-t-i-c-conferenza-stampa
김예름 통신원, yereum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