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공장, 내년까지 영상미디어학교로 재탄생 (스페인 바르셀로나市)
등록일:
2017.01.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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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市는 산츠-몬주익 구역 라 보르데따(la bordeta)의 폐공장 깐 바뜨요 (can batlló)에 총원 600명 규모의 ‘영상미디어학교(Escuela de Medios Audiovisuales, EMAV)’를 건립하기 위한 공사를 2017년 2월에 시작해 2018년에 완공할 예정
개요
- 깐 바뜨요는 바르셀로나 보르데따에 1878년 설립된 방적 공장으로 20세기 지역경제에 많은 공헌을 했지만 1960년 파산
- 2006년 시의회는 깐 바뜨요 공장지대에 1천여 가구의 주택과 공원 및 근린시설을 들이는 재개발 계획을 승인
- 시당국은 깐 바뜨요 7구역에 영상미디어학교를 유치하기 위한 재정비 프로젝트를 승인했고 1,290만 유로(161억 6천만 원)를 투입할 예정
주요 내용
- 영상미디어학교 유치는 라 보르데따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깐 바뜨요 지역에서 진행 중인 여러 도시 재생활동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
- 현재 비아 라이에따나(via laietana) 거리에 있는 영상미디어학교는 정원 425명으로 증가하는 지원자를 다 받지 못하는 실정
- 새로운 영상미디어학교는 5,460㎡의 면적에 6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예정
- 학교 건물은 기존 산업 건축물의 형태적 특징(질서, 반복, 구조적 용이함)을 보존하고 강조하려는 의도를 반영하여 디자인
http://eldigital.barcelona.cat/es/can-batllo-sera-la-nueva-sede-de-la-es...
진광선 통신원, sunnyic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