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관광·방재 등 여러 분야서 드론 활용 추진 (일본 도쿄都)

등록일:

2017.01.10

조회수:

1078

권호:

제398호

분야:

산업/경제

일본 도쿄都 아키루노(あきる野)市는 도시 관광, 산업, 방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하기 위해 2016년 3월 주식회사 스카이시카(スカイシーカー)와 ‘드론의 완전하고 효과적인 활용 및 추진을 위한 합의서(ドローンの安全かつ有効な活用推進に向けた合意)’를 체결

개요

드론 활용 전문회사 스카이시카는 드론 제작사 DJI Japan과 협력 관계에 있으며, 현재 아키루노시와 민관합동으로 다양한 드론 관련 사업을 추진 중

방재 분야
- 아키루노시는 2016년 11월 실시한 종합 방재훈련에서 물자 운반용 드론으로 구호물자(물, 영양보충제, 통신기기)를 수송하는 시범 훈련을 시행
- 훈련에 투입된 드론은 최대 4Kg의 화물을 적재하고 완전 자율비행으로 목적지까지 물자를 수송하고 출발지로 귀환이 가능
  
  드론 ‘Matrice 600’이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모습
농업 분야
- ‘드론을 활용한 생태현황 파악 및 농작물 피해방지 대책 연구’를 2017년부터 3년간 실시할 예정
  - 야생조수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아키루노시에서 제안하고 일본 농림수산성이 채택한 연구
산업과 관광분야
- 산업과 관광분야에서 드론 활용을 위한 토론회를 2016년 12월에 개최
-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FPV 드론 레이스(First Person View, 파일럿이 드론 카메라의 시점에서 펼치는 레이스) 월드 챔피언십 개최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
드론 관련 인재 양성
- 아키루노시에서 드론 파일럿 육성 프로그램 ‘DJI CAMP’ 운영
- 아키루노시는 2013년 폐교한 초등학교를 활용하여 장소를 제공하고, 스카이시카가 교육을 담당
-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 강습과 조종법이며, 교육을 이수한 파일럿은 DJI사의 드론 비행 플랫폼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인증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