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주택 거주자에 무료 와이파이(미국 뉴욕市)
등록일:
2017.01.10
조회수:
613
미국 뉴욕市는 저소득층의 디지털 정보 소외를 막기 위한 오바마 정부의 ‘커넥트홈(ConnectHome)’정책과 발맞추어 통신회사 T-모바일과 협약을 체결해 공공임대주택 거주자에게 5,000대의 태블릿PC와 초고속 무선인터넷(Wi-Fi)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
배경
- 뉴욕시 일반 가정의 20%는 집에서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하고, 빈곤층 가정의 35%는 스마트기기를 포함한 모든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
- 뉴욕시 공립학교 교육의 상당부분이 태블릿PC와 와이파이를 활용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교육 형평성 확보를 위해 저소득층에 와이파이와 태블릿PC보급이 필요
주요 내용
- 와이파이 제공
- 지금까지 5개 구 공공 도서관 및 저소득층 가구 7천 세대 이상에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
- 2025년까지 도시 전역에서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하도록 기반시설 확충
- 태블릿PC 제공
- 뉴욕시는 2017년 1월부터 19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기준소득 이하의 가구에 159달러(19만 원) 상당의 태블릿PC 5,000대를 무상 제공 예정
- 태블릿PC는 뉴욕시 공공도서관 앱, 오픈북(저소득층 자녀 대상 무료 전자책 앱), 초중학교에서 사용하는 앱 등이 설치된 상태로 제공
- 또한, 태블릿PC의 사용방법 및 디지털기기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제공
https://www.whitehouse.gov/the-press-office/2015/07/15/fact-sheet-connec...
http://www1.nyc.gov/office-of-the-mayor/news/956-16/mayor-de-blasio-hud-...
김민희 통신원, minhee.kim.crp@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