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지도 만들어 생활환경 저해 각종 소음 방지 (독일 뮌헨市)
등록일:
2016.12.12
조회수:
971
독일 뮌헨市는 ‘EU의 생활환경 소음지침’과 ‘연방 소음방지법’에 따라 주거지역의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각종 소음을 방지하고 줄이기 위해 5년 주기로 도로․철도·항공·산업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음도를 조사해 ‘소음대비계획(Lärmaktionsplan)’ 수립
소음지도의 작성
- 시는 310㎢에 달하는 뮌헨 광역도시권 내의 약 600㎞의 도로망, 약 80㎞의 도시철도망 및 27개 산업지구에서 수집된 소음자료를 통해 소음의 원인과 정도를 분석하여 소음지도를 작성
- 소음도는 낮(6시~18시), 저녁(18시~22시) 및 밤(22시~다음날 6시)으로 구분해 각각의 가중치를 두고 산정
- 시는 소음자료를 토대로 주민참여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교통소음 저감 방안을 제시하는 ‘소음대비계획’을 정기적으로 작성
- 2013년에 작성된 ‘소음대비계획’은 뮌헨의 교통소음 현황을 분석한 후 5가지 측면에서 소음저감 및 보호 프로그램을 제시
‘소음대비계획’의 주요 내용
- 산업설비 관련 소음저감 조치
- 소음을 유발하는 산업설비 등의 설치 허가를 강화
- 관련 시설의 소음 인증제 도입 및 시의 감시와 관리를 강화
- 교통 관련 소음저감 조치
-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로에 대한 지원
- 주거지역을 우회하는 화물차 통행로 조성 및 화물차의 주거지역 통과 제한
- 소음을 줄이기 위해 화물차의 적재량 제한
- 주거지 인근에서 속도제한을 강화
- 단계적인 저소음 차량 지원 정책 등
- 건설 관련 소음저감 조치
- 도시계획 단계부터 소음관리 방안을 마련
- 공사현장에서 소음벽 등 다양한 소음방지 장치를 설치
- 버스, 노면전차, 도시철도 차량에 소음저감 장치 설치 등 교통소음 저감을 위한 기술적 조치를 마련
- 도심 및 주거지에 소음벽, 수림벽, 바퀴 통로, 소음방지 창문 등을 설치하는 사업의 촉진과 지원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제시
https://www.muenchen.de/rathaus/Stadtverwaltung/Referat-fuer-Gesundh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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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원 통신원, jiwon.su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