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상가 방문해 상인경험 배우는 프로그램 운영 (스페인 바르셀로나市)
등록일:
2016.12.12
조회수:
373
스페인 바르셀로나市는 학생들에게 도시의 문화·사회·역사에 관한 배움의 장과 비평적이고 책임감 있는 소비문화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주변상가를 방문하여 상인들의 직업과 일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인 ‘상업과 학교’를 시행
주요 내용
- 학생들이 가이드의 인솔 하에 지역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의 경험과 지식을 배움.
- 상인들은 상가의 공간을 개방하여 판매하는 상품을 설명
- 판매 공간, 창고, 작업장의 공개 및 설명
- 소속된 노동조합에 대한 설명
- 실습
- 학생들이 지역상가에 대한 그림을 그림
- 학생들의 그림 중 14점을 선정하여 상장을 수여
- 선정된 그림으로 책갈피 50만 개를 제작하여 카탈루냐 지역의 전통적인 책의 날인 ‘성 조르디의 날’에 배포
-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비판적이고 책임감 있는 소비환경 조성을 위한 워크숍 개최
기타사항
- 이 프로그램은 시 교육청으로부터 학교와 공동체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촉진하는 교육활동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음.
- 2014년 바르셀로나시에서 개최되었던 제13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에서 소개됨.
-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지역상점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상인들의 작업을 배우며, 미래의 직업을 알 수 있는 도구로 그 효율성을 인정받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상점의 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음.
http://ajuntament.barcelona.cat/comerciescoles/
http://ajuntament.barcelona.cat/comerc/sites/default/files/arxius/pla_im...
http://ajuntament.barcelona.cat/comerc/es/actualidad/el-comercio-y-las-e...
http://ajuntament.barcelona.cat/comerciescoles/es/el-comerc-i-les-escole...
진광선 통신원, sunnyic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