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계층 공유형 커뮤니티단지 모델로 주목 (일본 가나자와市)
등록일:
2016.12.12
조회수:
2010
일본 가나자와(金沢)市에 조성된 ‘셰어 가나자와(Share 金沢)’ 주택단지가 최근 고령자를 위한 공유형 커뮤니티 단지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음.
‘셰어 가나자와’ 소개
- 종교단체가 전후 전쟁고아를 돌봐주는 아동 양호시설로 시작해서 지적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의 양호시설로 성장
- 2014년 장애인 취업지원시설, 고령자 및 학생용 주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단지로 조성
‘셰어 가나자와’ 단지의 구성
- 주거시설은 장애아동 입소시설, 고령자용 주택, 학생용 주택(아틀리에 포함) 등으로 구성
- 복지시설은 노인 데이케어 서비스 시설, 생활요양시설, 방문요양시설, 아동발달지원센터 등으로 구성
- 그 외에 외부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천연온천, 갤러리, 레스토랑, 매점 등의 시설을 구비
- 개개 시설은 별채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로의 폭은 걷다가 마주칠 때 자연스럽게 인사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좁게 설계함.
‘셰어 가나자와’ 커뮤니티 활동
- 학생용 주택의 임대료는 단지 내 어린이와 고령자를 대상으로 월 30시간의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조건에 주변 시세의 반값으로 책정
- 건강한 고령자들이 다양한 서비스 시설에서 자원봉사를 하면 향후 몸이 약해졌을 때 데이케어 서비스와 방문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
-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행사를 계획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자연체험학교,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실시
http://share-kanazawa.com/
http://www.vill.sanagochi.lg.jp/docs/2016071400012/files/21.pdf
http://www.nga.gr.jp/ikkrwebBrowse/material/files/group/3/11.20161027she...
이용원 통신원, yongwon_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