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구에 짓는 SOS 노숙인 센터 11월 개장 (프랑스 파리市)
등록일:
2016.11.11
조회수:
371
프랑스 파리市는 노숙인이나 노숙인 가족을 각종 위험에서 보호하고 이들의 사회 재편입을 돕기 위해 16구에 건립 중인 SOS 노숙인 센터를 2016년 11월 개장할 예정
배경
- 파리시에는 노숙인 지원단체인 긴급거주센터(CHU)와 사회편입거주센터(CHRS)가 있으며, 이 단체들은 산하 센터를 이용해 노숙인을 지원
- CHU는 노숙자나 노숙자 가족을 위한 임시 숙소를 제공
- CHRS는 노숙인의 사회 재편입을 위해 숙소를 제공
- 노숙인은 구청의 사회복지팀과 상담 후 노숙인 센터에 입주가 가능
- 노숙인 센터의 입주기간은 정해져 있으나 기간연장이 가능하며, 시는 노숙인이 센터에 입주해 있는 동안 집을 찾는 것을 적극 지원
SOS 노숙인 센터의 개요
- 노숙인들이 자연환경과 동떨어지지 않고 접촉할 수 있도록 프랑스에서도 아름다운 숲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불로뉴 숲 옆에 센터를 건축
- 자연 친화적이고 재생 가능하며 지속가능한 건물을 짓기 위해 건축 자재도 주로 나무를 사용
- 센터는 긴급거주센터의 주도로 건립 중이며, 건립비용은 파리시가 80%, 중앙정부가 20%를 지원
- 센터는 총 5동의 건물로 구성되며, 이 중 가족단위 노숙인과 개인 노숙인을 위한 건물이 2동씩이고 나머지 한 건물은 식당과 사무실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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