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시스템 활용해 깨끗한 거리 만든다 (미국 로스앤젤레스市)
등록일:
2016.09.22
조회수:
686
일본 도쿄都는 기후변화 등으로 고온화 현상이 계속되면서 2015년에는 ‘도쿄도 폭염대책 추진회의’를 설치하였고, 2016년에는 ‘쿨 스팟(Cool Spot) 설치 지원 사업’과 ‘폭염대책에 관한 선진기술 실증사업’을 시행
배경
- 2015년 도쿄도의 낮 최고기온이 35℃를 넘는 무더위(猛暑日) 지속일수가 8일을 넘어 종래의 기록(4일)을 경신
-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열사병에 의한 구급 운송자 수는 약 5천 명으로, 2010년 이후 높은 수준을 유지
- 도쿄도의 평균 기온은 지난 100년간 3.2℃ 상승
- 이는 일본 내에서 도시화의 영향이 비교적 적은 15개 지역의 평균 기온 상승 값인 1.4℃를 크게 상회
도쿄도 폭염대책 추진회의 설치
- 도쿄도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대비하여 무더위 방지 대책과 열사병 예방에 초점을 맞춰 담당 부서 간의 협력 강화 및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회의를 설치
쿨 스팟 설치 지원 사업
- 도쿄도는 무더위에 즉각적인 효과가 있는 쿨 스팟을 도내 법인이나 개인 등이 설치할 때 보조금을 지원
- 보조금은 최대 500만 엔(5천5백만 원)의 한도 내에서 설치비의 50%를 보조
- 보조비 지원 대상시설
- 사람들이 자유롭게 출입하는 도내의 시설이나 공간
- 통행이나 휴식 등을 취할 때 더위 완화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시설
- 대상시설은 드라이 타입 미스트, 살수시설, 차양(遮陽), 차열성·투수성 도로포장 및 녹화시설 등
- 쿨 스팟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드라이 타입 미스트 설비를 설치할 때 도청 수도국과 연계하여 수도에 관한 기술지원 및 수도요금 감면 혜택도 제공
폭염대책에 관한 선진기술 실증사업
- 도쿄도는 폭염대책 기술의 보급 및 촉진을 위해 더위를 완화시키는 선진기술을 반영한 시설을 설치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
- 폭염대책에 관한 선진기술 실증사업 공모
- 2016년 6월 사업자를 모집하여 2회(8월과 9월)에 걸쳐 시설을 설치할 예정
- 도쿄도는 설치된 시설에 대한 기온 및 습도 효과, 열사병 지수 등을 측정하고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효과를 검증할 예정
- 사업자는 실증 결과와 사업자명을 홍보에 활용할 수 있음.
http://www.kankyo.metro.tokyo.jp/climate/other/countermeasure/index.html
http://www.kankyo.metro.tokyo.jp/climate/attachement/heathousin.pdf
http://www.kankyo.metro.tokyo.jp/climate/attachement/heatguideline_sum.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