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이내 통근에 전기자전거는 매력적인 수단” (독일 베를린市)
등록일:
2015.12.22
조회수:
848
- 독일 베를린市는 E모빌러티 정책의 하나로 지난 15개월 동안 추진해온 ‘E바이크 통근(EBikePendeln)’ 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
- ‘E바이크 통근’ 프로젝트는 도시의 출퇴근 교통수단으로서 전기자전거의 유용성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전기자전거가 도시생활의 일상적인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실험임.
프로젝트의 추진 배경
- 독일에 보급된 전기자전거는 약 180만 대로, 대부분 교외나 시골 또는 관광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대도시의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서의 기능은 미미함.
프로젝트의 개요
- 프로젝트는 2014년 7월부터 2015년 9월까지 베를린 남쪽 지역에 있는 회사로 출근하는 325명의 중장거리 통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
- 참여자들이 출퇴근길과 일상생활에서 전기자전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자전거를 비치
- 참여자는 남녀가 반반, 나이는 18∼66세, 평균연령은 43세임. 가구별로는 싱글 20%, 2인 40%, 3인 이상 가구가 40%임.
프로젝트의 목표
- 베를린 근교나 외곽지역에 거주하면서 시내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전기자전거의 장점을 이해시키고 통근수단으로서 자동차 대신 전기자전거의 이용 유도
프로젝트의 중점 연구 사항
- 직장인들이 전기자전거를 통근에 이용하는 환경 조사
- 출퇴근 교통수단을 자동차에서 전기자전거로 쉽게 바꿀 수 있는 방안 연구
- 전기자전거 이용에 가장 적절한 구간 파악
- 전기자전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사항 연구
프로젝트 결과
- 테스트 참여자의 20%는 매일, 40%는 주당 최소 4일 전기자전거를 이용
- 참여자 1인의 주당 평균 통근거리는 78.8㎞
- 전기자전거의 장점을 최대화할 수 있는 거리는 5∼15㎞ 구간이며, 약 1시간 이내 이동구간에서 매력적인 이동수단으로 나타남.
전기자전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과제
- 집 근처에 장애물이 없는 환경 조성, 도난방지 시스템을 갖춘 주차시설 구비, 잘 조성된 자전거 도로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파악됨.
- 참여자 대부분은 전기자전거가 일상생활에 유용한 교통수단이라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
http://www.stadtentwicklung.berlin.de/aktuell/pressebox/archiv_volltext....
http://www.stadtentwicklung.berlin.de/verkehr/planung/e_mobilitaet/dow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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