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방과후 활동 아이들 부모끼리 카풀’ 호평 잇따라 (프랑스 파리市)
등록일:
2015.09.22
조회수:
808
프랑스 파리市의 학부모 세 사람이 창립한 스타트업 ‘옵웨이(Hopways)’는 방과후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부모들끼리 카풀을 품앗이하여 자녀들의 방과후 활동을 위한 차량이동 문제를 해결
옵웨이 설립배경
- 파리의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에 데려다 주는 문제로 고충이 많음.
- 옵웨이 설립자들도 같은 문제로 고민하던 중 부모들끼리 서로 차량이동을 품앗이하는 옵웨이를 설립
카풀 이용방법
- 옵웨이에 회원가입 후 아이가 참여하는 문화·체육교실 프로그램, 이동 경로, 희망시간 등을 위치정보지도가 표시된 플랫폼에 게시
-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이동경로 중 자신의 아이와 똑같거나 비슷한 이동 경로를 발견하면 게시판에 올린 학부모에게 카풀 품앗이를 요청
- 요청이 수락되면 부모들끼리 직접 만나서 방과후 카풀의 세부일정과 방식을 결정
옵웨이 이용비용
- 사이트 가입비용과 사이트에 최초 1회 게시물 등록비는 무료
- 게시물 등록비는 5건 등록에 9.9유로(15,000원) 패키지와 연간 60유로(80만 원)에 무제한 등록이 가능한 패키지가 있음.
옵웨이의 운영결과
- 반복적인 근거리 주행을 카풀로 공유해서 학부모의 시간과 노력뿐만 아니라 자동차 운행도 줄임.
- 부모들은 단지 카풀만 교환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육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 형성
- 2014년 이후 2,000개 이상의 카풀이 품앗이됨.
기타사항
- 파리시는 시청 웹사이트에 옵웨이를 소개하는 홍보물을 게재
- 옵웨이는 파리시의 “똑똑하게 이동해요!” 시내 이동성 개선 프로그램의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됨.
- 또한 부이그 텔레콤(Bouygues Telecom, 프랑스의 통신사)이 개최한 여성 디지털창업대회 지원 대상으로도 선정됨.
- 옵웨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이용 가능
http://www.paris.fr/actualites/hopways-une-solution-de-co-accompagnement...
https://www.hopways.com/
http://www.frenchweb.fr/la-start-up-du-jour-trois-mamans-creent-hopw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