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안 넘치는 ‘차세대 쓰레기통’ 시범 설치 (호주 멜버른市)
등록일:
2015.09.08
조회수:
2033
멜버른市는 쓰레기 배출 증가에 대처하기 위하여 ‘통합쓰레기 관리 프로그램(Integrated Waste Management Program)’을 수립
배경
- 멜버른 도심의 쓰레기통에서 수거되는 쓰레기의 양은 연간 4천8백 톤임.
- 빈번한 쓰레기통 넘침 현상의 발생으로 도시미관 훼손
- 시는 거리의 쓰레기통 넘침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센서가 부착된 쓰레기통 시스템을 도입하여 9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
- 거리의 쓰레기 관리 및 도시미관 향상 등
- 매립쓰레기 감소, 재활용 증가
현행 시스템의 문제점
- 시는 쓰레기통 넘침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현행 방식으로는 방지하기 힘든 과제임.
통합쓰레기 관리 시스템
- 운영 절차
- 기존 쓰레기통에 태양열로 작동되는 센서 부착
- 쓰레기통에 일정량의 쓰레기가 차면 무선인터넷을 통해 중앙쓰레기관리 본부에 정보 전달
- 본부는 수거차량을 해당 쓰레기통으로 보내 쓰레기 수거
- 차세대 쓰레기통 빅벨리(BigBelly Solar Compactor)
- 빅벨리에는 태양열로 작동되는 센서가 부착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자동압축 장치가 있어 기존의 쓰레기통보다 약 5배의 쓰레기를 수용
- 빅벨리는 기존 쓰레기통보다 쓰레기 수거를 86% 줄이며 이로 인해 쓰레기 수거차량의 운행 횟수 감소와 쓰레기 관리비용 절약
- 빅벨리는 실시간 쓰레기 정보뿐만 아니라 월별, 분기별 쓰레기 발생 및 수거 등의 다양한 통계 수집 및 처리가 가능
- 멜버른시의 시범 설치(안)
- 시는 올해 9월부터 기존 50개의 쓰레기통에 태양열 센서를 부착하여 새로운 쓰레기 관리 시스템을 시범운영
- 도심의 가장 복잡한 거리를 선정하여 7대의 빅벨리 쓰레기통 설치
- 시는 센서 부착 사업에 3만5천 호주달러(약 3천5백만 원)와 빅벨리 쓰레기통 구입에 6천 호주달러(약 6백만 원)의 예산 배정
- 이 시범사업은 2년에 걸쳐 시행될 예정
http://www.melbourne.vic.gov.au/AboutCouncil/MediaReleases/Pages/Newbins...
http://participate.melbourne.vic.gov.au/was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