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공간·생물다양성 증진’ 조경자격증 제도 신설 (프랑스 파리市)
등록일:
2015.07.20
조회수:
1172
- 이 제도의 목표는 2020년까지 파리 시내 100헥타르의 토지, 화단, 벽 등에 녹지를 조성하는 것임.
자격증 취득자, 시 녹지공간 조성에 정원사 자격으로 참여 가능
- 이 조경자격증을 취득한 파리시민은 누구나 자발적으로 파리시 내 녹지공간 조성에 정원사 자격으로 주체적인 참여가 가능함. 참여자의 다양한 선택에 따라 녹지공간 설정 및 조경계획이 자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 이를 통해 공공장소를 녹지공간으로 변화시키고 도시 미화 및 삶의 질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됨.
- 녹색성장과 생물다양성 보존 등 환경 개선 외에도 파리시민의 사회적 교류 및 연대를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됨.
- 조경자격증 지원은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구체적인 장소와 개인의 정원 조성 계획이 제시되어야 함.
- 자격증은 무료로 부여되며 자격증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그 이후로는 자동으로 갱신됨.
- 약 한 달간의 심사를 통해 자격증이 교부되며 동시에 경작 도구나 요구에 따라 식물 씨앗도 제공됨.
- 조경자격증 취득 후 할 수 있는 원예활동은 아래와 같음.
- 거리 구석에 작은 정원을 조성하여 토마토 등의 작물 재배, 씨를 퍼뜨리기 위한 꽃이나 나무 재배, 벽에 덩굴 식물 재배 등이 있음. 그 외에도 도시 정원화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참여를 장려하고 있음.
- 또한 시는 조경이 생소한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원예정보센터(Maison du Jardinage-Pôle ressource Jardinage Urbain)를 운영하고 있음.
http://www.paris.fr/actualites/un-permis-pour-vegetaliser-paris-2689
http://www.lemoniteur.fr/article/paris-propose-un-permis-de-vegetali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