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탄소 배출 차량 프로젝트 대대적 시행 (영국 버밍엄市)
등록일:
2015.07.2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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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市는 시의 공기 청정과 시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2027년까지 도시 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1990년 측정 결과 대비 60% 감축을 목표로 함. 이를 위해 ‘초저탄소 배출 차량(Ultra Low Emissions Vehicles, ULEVs)’ 정책을 진행하고 있음.
2027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1990년보다 60% 감축 추진
- 버밍엄시는 첫 번째로 대중교통 차량을 2031년까지 탄소가 배출되지 않도록 교체할 계획임.
- 시는 철도 전력화 서비스를 구축하여 전기로만 움직이는 기차를 운행할 계획임. 2015년까지 브룸스그루브(Bromsgrove) 지역까지, 2017년에는 루겔레이(Rugeley) 지역까지 이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임.
- 경전차(tram)나 가공 전차선(overhead lines), 배터리 전원 시스템 등을 이용하여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도록 만들 예정임.
- 도시 순환버스들은 지금과 크게 다른 모습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됨. 현재 버밍엄시의 도시 교통법에 따르면 시내에 진입하는 모든 버스는 유럽의 탄소 배출량 기준(Euro-standard emissions)을 따라야 함. 시는 2022년 이후 새롭게 제정되는 협정에서 버스 탄소 배출 기준의 대폭 상향을 제안할 것임. 버스뿐 아니라 다른 중요 대중교통 수단들에도 이 기준을 적용할 예정임.
- 현재 버스 대부분이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있음. 2019년까지 하이브리드 전기 디젤 추진력을 버스에 적용하고 2024년까지 플러그 인(Plug-In) 충전 방식을 도입할 예정임. 그리고 2030년까지 무선 유도 충전 기술을 탑재한 버스를 운영할 계획임.
궁극적으로 모든 대중교통 차량의 탄소 배기가스 무배출이 목표
- 시는 궁극적으로 시내 대중교통 전 차량의 탄소 배기가스 무배출을 목표로 삼고 지역시민도 이 운동에 동참할 것을 권장하고 있음.
- 전기 차량 이용자들을 위해 이미 36곳의 전기 차량 충전소가 설치되었으며 30만 파운드(약 5억 3,677만 원)가량이 ‘저(低) 배기가스 차량 사무소(Office for Low Emission Vehicles, OLEV)’를 통해 투자됨.
- 향후 저/제로 탄소배출 차량 연료를 위한 기반시설의 사업 가능성을 위해 지도 기반 연구가 필요함.
- 초저탄소 배출 차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본 자동차 기업 닛산(Nissan)과 협력하기로 함. 시는 2015년 9월까지 전기로 구동되는 택시 8~10대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임. 이 계획에 사용되는 자동차는 NEW Nissan e-NV200임.
- 닛산은 또한 다른 전기 차량 모델인 Nissan Leaf를 6개월 동안 무료로 시의회의 ‘노약자 야간 시간 돌봄 팀(Adults&Communities Night Care Team)’에 제공함. 시 의원들이 실제로 전기 차량을 사용해 봄으로써 시가 전기 택시 사업을 구상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임.
- 저탄소 기술 전문 컨설팅 기업인 시넥스(Cenex)社가 시의회를 위해 닛산 전기 차량 운영의 주요 장점들을 다음과 같이 분석함.
- 버밍엄 시의회의 존 코튼(John Cotton) 의원은 초기 닛산 전기차 시범 적용 결과를 통해 자연 친화 전기차의 명확한 장점들을 발견할 수 있었으나 더 많고 다양한 상황에 따른 테스트들을 거쳐야 함을 강조함.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지역의 공기 환경 향상을 돕고 나아가 시의 재정을 아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함.
닛산 전기 차량 이용 시 주요 장점 및 특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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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irmingham.gov.uk/cs/Satellite/connected?packedargs=website%3...
http://birminghamnewsroom.com/low-emissions-vehicle-trial-moves-up-a-g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