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산업 종사자 수는 1981년 238만 명에서 2013년 459만 명으로 1.9배 증가

• 서울의 총 산업 종사자 수는 1981년 238만 명에서 점점 증가 추세였다가 1997년 외환위기로 일시적인 감소를 보였으며, 2000년부터 다시 증가하여 2013년 459만 명에 달해
• 1981~2013년 동안 인구는 868만 명에서 1,039만 명으로 1.2배 증가한 반면, 산업 종사자수는 1.9배 증가하며 인구증가율을 크게 상회

산업별 종사자 비중은 광업·제조업(30.5%→6.0%) 감소, 서비스업(19.4%→54.3%)은 증가

• 1962년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서울에 대규모 공단이 들어서면서 광업·제조업 종사자 비중은 1990년대 초까지 가장 높았으며, 1991년 31.3%로 고점을 찍은 후 감소하여 2013년 6.0%를 차지
• 1990년대 이후 금융, 정보산업 등이 서울의 주요 산업으로 떠올라 1981년 19.4%이던 서비스업·기타 종사자 비중이 2013년 54.3%로 대폭 증가
• 건설 및 전기·가스·수도 산업 종사자 비중은 도시기반시설의 확충이 있었던 1970~80년대에 큰 비중을 차지하여 1981년 19.5%에 달했으나, 이후 감소하여 2013년 6.5% 수준

1948년 서울에서는 목수(대목), 제화(製靴)공이 회사원, 공무원보다 고소득 직종

• 1948년 서울에서는 목수(대목)와 제화공의 임금이 현재 화폐 기준으로 각각 월 12.1원, 10.7원으로 회사원(9.3원), 공무원(4.4원)보다 많았으며, 토목건축업 기술자들의 임금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었음(전문직은 제외)
• 2014년 기준으로는 사무종사자 임금이 월 301만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용접원(251만원), 주조 및 금속 가공관련 기계조작원(249만원), 건설관련 기능 종사자(240만원) 순

표 1. 서울의 산업별 종사자 비중 (단위 : 명, %)

주 1) 종사자수 : 해당지역 내 사업체에 고용되어 있는 근로자수(직장지 기준) 2) 서비스업·기타 : 각종 서비스업과 통신업, 금융 및 보험업,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등을 포함 자료 : 통계청, 총사업체통계조사(1981~1991), 전국사업체조사(1993~2013)

표 2. 1948년 서울의 직업별 임금 비교 (단위 : 원/월)

주 : 현재 화폐기준(1948년 화폐단위인 ‘원(圓)’을 현재 화폐 기준으로 환산) 자료 : 통계청(1993), 「통계로 본 광복전후의 경제·사회상」

표 3. 2014년 직종별 임금(전국기준) (단위 : 만 원/월)

주 : 2014년 직업분류는 1948년과의 비교를 위해 분류가 유사한 직종을 선별한 것으로, 괄호 안은 1948년의 분류를 참고로 기재 자료 : 고용노동부(2014),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