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년, 서울은 어떻게 변했을까? ① 개관
글쓴이: siadmin / 작성시간: 월, 06/29/2015 - 10:27등록일:
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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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당시보다 서울 인구 11.5배 증가, 세대 당 인구수는 절반(4.8→2.4명)으로 감소
- 1945년 서울의 주민등록인구는 90만 명에 불과했으나, 88올림픽이 있던 1988년 1,000만 명 돌파, 1992년 1,097만 명으로 최고 기록을 세운 후 2014년 1,037만 명에 이르러
- 세대 당 인구수는 1945년 4.8명에서 한국전쟁 이후인 1955년 6.1명으로 급증하였다가,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며 2014년 2.4명을 기록
면적은 136㎢ → 605㎢로 4.4배 증가, 행정구역은 8개 구(268개 동) → 25개 구(423개 동)로 변화
- 광복 당시 서울의 면적은 136㎢로 현재 크기의 1/4 정도에 불과했으나, 1949년 268㎢, 1963년 613㎢, 1973년 627㎢로 시역이 확장되었으며, 이후 면적 재조정 등으로 현재 605㎢에 이르러
- 서울의 이름은 광복과 함께 ‘경성부’에서 ‘서울시’로 개칭, 1946년 경기도에서 분리되어 ‘서울특별자유시’로 승격, 1949년 현재의 ‘서울특별시’가 되었으며, 행정구역은 1945년 8개 구(268개 동)에서 2014년 25개 구(423개 동)로 변화
서울의 재정규모는 1965년 대비 4,783배, 공무원 수는 1957년 대비 20배 이상 증가
- 서울의 재정규모는 1965년 75억 원 수준에서 2014년 36조 원 수준으로 4,783배 증가하였으며, 공무원 수는 1957년 2,377명에서 2014년 4만 8천여 명으로 20배 이상 증가
표 1. 광복 이후 70년간 서울의 변화
항 목 | 1945년 | 2014년 | 증 감 |
---|---|---|---|
인구수 | 90만 명 | 1,037만 명 | 11.5배 |
면적 | 136 ㎢ | 605 ㎢ | 4.4배 |
인구밀도 | 6,628 | 17,134 | 2.6배 |
세대 당 인구수 | 4.8 | 2.4 | 0.5배 |
행정구역 | 8개 구, 268개 동 | 25개 구, 423개 동 | 17개 구, 155개 동 |
재정규모(예산) | 75억 원 (1965년) | 36조 원 | 4,783배 |
공무원 수 | 2,377명 (1957년) | 48,463명 | 20.4배 |
주 : 재정규모(예산)와 공무원 수는 본청 및 자치구를 모두 포함한 수치 자료 : 서울특별시, 서울통계연보(각 연도), 행정자치부 지방예산현황(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