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대중교통 이용 편리’ 중심가 도로 대대적 정비 (미국 로스앤젤레스市)
등록일:
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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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엔젤레스市는 도심지역의 보행과 자전거ㆍ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하도록, 피가로아거리와 올리브거리 간 7가의 도로시스템과 경관을 개선하는 계획을 발표함.
- 7가와 피가로아거리에 새로운 횡단보도 시스템을 도입하여,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여러 방향으로 건널 수 있도록 한 신호에 모든 방향에서 오는 자동차를 멈추도록 함.
- 4개 블록에 걸쳐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 자동차와 자전거도로 사이에 화분을 배치하여 완충역할을 하게 함.
- 보행자와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이용자들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플랫폼과 지붕이 있는 버스 정류소(bus shelter)를 설치함.
-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교통량을 조절하기 위해 여러 곳의 커브를 연장하는 벌브아웃(bulb-outs)을 설치함.
- 7가와 피가로아거리에 새로운 횡단보도 시스템을 도입하여,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여러 방향으로 건널 수 있도록 한 신호에 모든 방향에서 오는 자동차를 멈추도록 함.
새로운 횡단보도 시스템 도입하고 버스정류소에 플랫폼·지붕도 설치
- 가로수를 일정한 간격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며, 새로운 가로등도 기존보다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할 예정임.
- 7가만의 건축적인 모티브를 가지기 위해 일관성 있는 색 구성을 가진 새로운 간판과 기둥의 배너를 설치하여 브랜딩을 구축할 계획임.
- 이외에도 하버 프리웨이를 지나는 7가와 윌셔 다리의 보행 환경을 개선할 계획으로, 기존 고가도로 울타리를 더 높게 설치하고 핸드레일을 설치하여 안전성을 높이고 추가적인 보행 조명을 설치할 예정임.
- 고가도로 울타리에는 지역명인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글씨를 새겨넣어 지역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경관요소로 사용하고자 함.
- 이러한 도로 환경 개선은 2015년 겨울부터 시작되어 2017년 봄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파이낸셜 지구와 시티웨스트 사이의 보행 경험을 좀 더 쾌적한 경험으로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http://www.planetizen.com/node/77604
http://urbanize.la/post/dtlas-new-and-improved-seventh-str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