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관춘 집적회로설계단지 건설에 7,132억원 투자 (중국 베이징市)
등록일:
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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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중관춘 발전 그룹과 서우창 그룹은 중관춘(中關村) 집적회로 설계단지 공동 건설 협약에 서명함. 이곳은 수도 경제와 사회발전에서 ‘고급정밀첨단’ 산업의 핵심 역할을 하며, 시의 집적회로산업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됨.
- 베이징市 관계자에 의하면, 중관춘 집적회로 설계단지는 ‘세계 일류의 집적회로 건설 설계단지’를 목표로 새로운 인큐베이터 시설과 산업 서비스 시스템 및 플랫폼을 구축하여 전 세계 최고급 집적회로 설계 인재와 단체, 기업을 유치할 계획임.
올 5월 착공·내후년 하반기 준공 …관련 기업 80~100여개사 입주 예정
- 동시에 ‘인터넷 플러스(Internet+)’ 사고방식을 융합하여, 집적회로 설계를 중심으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컴퓨팅, 정보안전 등 관련 영역으로의 발전 확대를 모색함. 거대한 정보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집적회로 설계와 사물인터넷 등 확대 영역과의 협동 및 혁신을 강화함.
- '인터넷 플러스’는 인터넷과 기타 전통산업이 융합을 의미하며, 이에 따른 새로운 경영방식과 비즈니스모델이 활발해질 것임.
- 시 관계자에 따르면, 중관춘 집적회로 설계 단지의 총 건설면적은 22만㎡이며, 하이뎬구 북쪽으로 중관춘 북부 R&D와 첨단기술산업 지대의 핵심에 자리 잡게 될 것임.
- 이 단지의 건설로 집적회로 산업 설계, R&D 방면에서 중관춘 북부산업 지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관련 고급인재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또한 베이징 이좡(亦庄) 경제기술개발단지와 협력할 수 있는 산업 구조를 형성할 수 있음.
- 중관춘 집적회로 설계단지는 2015년 9월 착공하여 2017년 하반기 준공, 2018년 2월 정식 사용 예정임.
- 이번 사업에 총 40억 위안(약 7,132억 원)이 투자되며, 건설 후 80~100여 개의 집적회로 설계 기업이 입주하여 80억 위안(약 1조 4,265억 원)의 연간생산액과 10억 위안(약 1,783억 원)의 세금 수익창출이 기대됨. 또한 매년 500여 건의 지식재산권과 2만 명의 취업 유발 효과 발생이 예측됨.
新华网北京频道, 201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