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팀 가동해 도로변 쓰레기 무단투기 대대적 단속 (미국 로스앤젤레스市)
◦ 로스앤젤레스市는 시내 도로에 무단투기로 방치되고 있는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하고, 블록별 청결도 평가시스템을 구축하여 불법 쓰레기 투기를 단속하는 ‘클린 스트리트 이니셔티브(Clean Streets Initiative)’ 프로젝트에 착수함.
– 시는 시내 도로에 무단투기로 방치되고 있는 쓰레기 문제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판단 하에 프로젝트에 착수함.
• 로스앤젤레스시장은 도로ㆍ인도ㆍ골목 등 공공장소의 청결은 삶의 질ㆍ경제ㆍ건강에 필수적이며, 이번 프로젝트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다고 밝힘.
블록별 청결도 평가시스템 구축…시 전역에 쓰레기통 5,000개 추가 설치
– 현재 1,000여 개의 쓰레기통이 설치되어 있지만, 앞으로 4년 동안 시 전역에 5,000여 개의 쓰레기통을 추가로 설치하고자 함.
• 로스앤젤레스시는 현재까지 거리ㆍ골목 등에서 3,000톤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해 왔으나, 방치된 쓰레기를 모두 처리하기에는 역부족이었음.
• 추가로 설치되는 휴지통은 개당 매년 2톤가량의 쓰레기를 거리에서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시는 ‘클린 스트리트 전담팀(Clean Street Strike Team)’을 가동하여 불법 쓰레기 투기 지역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도로 청소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관리ㆍ감독할 예정임.
• ‘클린 스트리트 전담팀’의 단속으로 매달 500톤의 쓰레기 투기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이와 더불어 부피가 큰 대형 물품을 수거해 주는 ‘311 서비스 라인’을 무료로 제공하여 대형 쓰레기의 무단 투기를 막고자 함.
• 도시환경위원회ㆍ사회단체ㆍ기업ㆍ주민 간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클린 스트리트 협력단(Clean Streets Corps)’을 만들어 프로젝트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함.
– 시는 예산 부족으로 쓰레기 수거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올해 500만 달러(약 55억 원)의 예산을 책정하였으며, 내년에는 410만 달러(약 45억 원)를 증액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음.
– 한편, 시는 프로젝트 발표 당일 하루 동안 시 전역의 도로변에 방치되어 있던 소파ㆍ매트리스ㆍ식탁 등 쓰레기 13톤을 수거함.
http://www.lamayor.org/mayor_garcetti_signs_executive_order_to_launch_cl...
http://www.latimes.com/local/lanow/la-me-ln-garcetti-trash-20150423-s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