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市 / 왕안슌(王安顺) 시장
○ 베이징市는 2015년 연초에 베이징·톈진·허베이 협동발전, 개혁개방 심화, ‘도시병’ 해결 등의 6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함.
-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의 약칭)의 협동 발전을 적극 추진함. 징진지 협동 발전 규획 요강을 실천하기 위해, ‘세 곳은 한 지역’이라는 사고를 수립하여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함.
-
수도의 비핵심기능을 활성화함. 수도로서 전략적 위치에 적합하지 않은 기능과 산업은 세부적인 조치를 마련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실질적인 발전을 이뤄야 함. 일부 교육, 의료 등 사회공공서비스 기능은 외부지역으로 이동시켜 활성화시킴.
- 3개의 중점 업무를 앞장서서 실시함. 교통 일원화, 생태 환경 보호, 산업 연계 협력 실시에 관한 연도별 업무 항목을 제정하여, 가능한 빨리 새로운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함.
- 협동 발전을 위한 체제 건립을 수립하고, 행정구와 영역을 넘나드는 규획 연계를 강화함. 통일적인 생태환경보호 규획, 표준, 관리감독, 집행 체계 건립을 추진함. 공동 건립한 산업지역의 세수, 에너지 절감 등의 이익분배와 책임 분담 체제를 적극 모색함.
-
세 지역의 기업재산권, 지식재산권, 산림소유권 등 시장화 전환 제도를 점차 수립함. 지역을 넘나드는 기술, 인재 등 요소 이동과 최적 배치를 위한 정책 제정을 추진하며, 금융, 여행 등 자원 공유를 촉진하고, 지역 시장 일원화 과정을 가속화함.
- 도시 발전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함. 굳센 의지와 확고한 결심으로, 역량을 확대하여, 종합적인 정책을 실시하고, ‘도시병’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 함.
-
인구 규모 조정 방안을 전면 실시하고, 구와 현이 조정 책임을 수행하고, 법치 관리를 강화하고, 상주인구의 증가속도를 낮춤으로서 인구 규모를 억제시킴. 거주증 제도로 포인트 적립 호구정책을 연구 제정함.
-
대기오염 문제에 지속적으로 중점을 두어 해결해 왔음. 환경보호법과 대기오염예방조례를 엄격하게 실시하여, 석탄·석유 사용을 줄이고, 먼지를 해소하는 조치를 전면 시행함. 오래된 자동차 20만 대를 폐차하고, 시멘트 생산능력은 700만 톤에서 550만 톤으로 축소시키고, 녹색건설 발전을 추진하였음.
-
교통체증 문제 해소에 주력함. 대중교통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종합적인 체증 해소 조치를 새로 제정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고, 고효율의, 녹색, 경제의 종합교통시스템 건설을 가속화함. 4개의 지하철 노선 건설을 시작하고, 주차관리 시범지역을 조성함. 대중교통 전용도로를 일부 실시하고, 미세순환 대중교통을 증편할 계획임. 또한 인도를 합리적으로 규획하고, 공공자전거를 5만 대로 늘려 시민들의 외출에 도움이 되도록 함.
- 그 밖에도 개혁개방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기로 함. 정부와 시장의 관계를 잘 처리하기 위해서, 각 영역의 개혁을 협동 추진하고, 발전에 필요한 활력이 샘솟게 함.
-
또한 혁신 주도형 발전 전략을 심화하여 시행하기로 함. 중국 문화의 중심지이자 과학기술혁신 중심지로서 체제 및 기제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과학기술 문화 혁신을 촉진하여 끊임없이 성과를 얻을 수 있어야 함.
- '현대화된’ 경제 구조 건설에 주력할 계획임. 3차 산업의 내부 구조를 최적화하고, 본부경제를 발전시키며, 혁신 유도·기술 밀집·첨단 가치의 경제 구조 형성에 속도를 내야 함.
-
마지막으로 민생 보장과 개선을 적절하게 실시하고자 함. 민생 보장과 개선은 정부 업무의 시작점인 동시에 귀결점임. 민생 분야에 더 많은 자금을 사용하기 위해 기본보장, 혁신기제, 시민의 생활수준 제고에 주력해야 함.
(출처: 2015년 2월 3일, 北京日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