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영 주택의 빈집을 커뮤니티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 (일본 오사카市)

등록일:

2015.03.03

조회수:

2404

권호:

제354호

분야:

사회/복지

○ 오사카市는 시영 주택단지의 1층 빈집을 비영리단체 등에 제공하여, 고령자 생활 지원과 육아 서비스 제공 등의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활용하고 있음. 이 제도는 200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 16곳에서 아이 돌봄 지원, 고령자 생활 지원 등의 활동이 진행되고 있음.

- 커뮤니티 거점에서 시작해 주민 벼룩시장이나 특별 강좌, 크리스마스 모임 등이 활성화되면서 지역 주민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 교토시는 2015년 2월 12일에는 신규 사업 대상자 모집의 선정결과를 발표함.

- 현재까지 시영 주택의 빈집을 활용한 커뮤니티 활동의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음.

요도가와 어린이 센터의 지원사업 : 어린이 상담실 ‘포핀즈(ポピンズ)’를 개설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어린이 자신이나 친구, 가족에 대한 내용을 안심하고 이야기할 수 있음. 아동 폭력 방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지역에서 어린이를 지원할 인재를 확보하고 양성하도록 노력하며, 아파트 단지 내 바자회 등의 행사를 시행함.

만남 카페 코스모스 : 마을의 상징화인 코스모스를 이름으로 한 이 카페는 인근 고령자를 대상으로 고독사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인근 고령자를 중심으로 매일 약 30명의 이용자가 있으며, 단지 외부에서도 찾아오는 이용자가 있음. 매출은 하루 8,000엔 ~ 1만 3,000엔(약 7만 4,000원~12만 원)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