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택시를 부르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미국 뉴욕市)
○ 스마트폰으로 부르는 콜택시 우버(Uber)와 리프트(Lyft)는 스마트도시의 추세를 따른 혁신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기존의 택시 시스템과 경쟁관계에 있어 많은 대립을 보이고 있음. 뉴욕市는 우버와 리프트가 제공하는 시스템과 비슷한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힘. 이 서비스는 기존 1만 9천대의 택시와 더불어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우버 및 리프트 이용차량도 참여할 수 있다고 밝힘.
- 뉴욕市의 입장은 우버와 리프트 등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법적으로 제약을 하기보다 기존의 택시도 비슷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으며, 경쟁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려는 데 있음.
- 이에 따라, 2014년 12월에 뉴욕市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입법을 예고하였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가진 후 빌 디 빌라소(Bill de Blasio) 시장의 최종 승인을 기다릴 예정임.
- 이러한 변화는 미국 전역에서도 비슷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시카고 및 워싱턴 D.C. 등의 도시에서도 우버나 리프트를 제한하기보다 경쟁을 도입하기 위해 비슷한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을 준비 중이며 뉴멕시코州의 산타페市에서는 시의 규제가 불법이라는 판결이 나기도 함.
- 이러한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해가고 세계적으로 보편화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는 이러한 기술들이 서로 경쟁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점이 이번 입법을 준비한 뉴욕시의회 벤 칼로(Ben Kallo) 의원의 입장임.
- 지난 7월에 서울시가 우버를 불법 택시로 규정하는 등 세계 각 도시에서 우버와 리프트, 그리고 그들을 막으려는 택시 회사와 갈등이 나타나고 있음.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택시보다 이용하기 편리하고 서비스 품질도 좋은 편임. 그렇기 때문에 뉴욕市 등 여러 도시의 해결방안을 다양한 방면에서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음.
http://www.govtech.com/transportation/NYC-Considers-Taxi-App-to-Compete-...
http://nypost.com/2014/05/15/taxi-e-hail-apps-a-hit-with-riders/
http://www.govtech.com/applications/Santa-Fe-Judge-Declines-to-Shut-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