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공영자전거시스템, ‘꼬마 벨리브’ 출범 파리市
등록일:
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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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市는 안 이달고(Anne Hidalgo) 시장의 제안으로 세계 최초로 지난 6월 18일부터 어린이용 공용자전거 시스템인 ‘꼬마 벨리브’(P’tit Vélib)를 출범함. 파리市는 이 제도를 통해 미래의 파리 시민들이 어려서부터 환경친화적인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도록 하려고 함. 어린이용 공영자전거 대여소는 市의 공원 및 녹지대, 그리고 센 강변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용 가능 연령은 2~8세임.
- '꼬마 벨리브’ 운영 1단계를 위해, 벨리브 개발업체인 JCDecaux에 의해 300대의 꼬마 벨리브 모델이 생산되어 배치되었으며, 지역 조직에 기반한 단체들이나 허가받은 레크레이션 업체 등이 아이들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었음.
- 연령대별로 서로 다른 체형을 지니고, 또한 자전거 타는 숙련도도 다른 어린이들을 위해 4가지 모델의 ‘꼬마 벨리브’가 개발됨. 페달이 없이 작은 바퀴만 달린 드라즈식 자전거는, 자전거를 타기에 앞서 영아들이 균형 잡는 법을 배우기에 좋음. 다른 자전거들 역시 어린이들의 초기 자전거 경험에 맞추어 개발되었음.
- '꼬마 벨리브’ 1단계 대여 장소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자전거를 타기 좋도록 조성된 5개 녹지 및 보행전용 지역임. 여름 기간에는 문화행사가 자주 열리는 파리市 외곽, 볼로뉴 숲과 뱅센 숲 지역에 2개소가 특별히 추가 설치됨.
- 파리市에서는 특별히 8월 17일까지, 40대의 꼬마 벨리브를 센강 우안(佑岸), 생-루이 섬 근방에 배치해 무료로 대여해줌으로써 ‘꼬마 벨리브’의 시승을 촉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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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aris.fr/accueil/deplacements/des-p-tits-velibs-gratuits-pour...
http://blog.velib.paris.fr/ptit-vel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