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 직원들에게 인센티브 제도 시범 도입 (프랑스)
등록일: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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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프랑스에서는 20여 기업(총 10,000여 명의 직원 고용)이 자전거를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직원들에게 킬로미터 당 25유로 센트(약 35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음. 이 6개월 간의 시범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것으로 드러나면, 프랑스 정부는 자전거 이용자 확대를 위해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보다 큰 규모의 인센티브 제공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임.
- 이러한 자전거 이용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게 된 이유는 이미 다른 대중교통들에 대해서는 보조금이 지급되는데 반해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는 지원이 없어 형편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며, 또 자전거이용을 확대함으로써 대기환경 개선, 시민들의 건강 향상, 화석연료 이용 감소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임.
- 정부는 현재의 2.4%의 자전거 이용률이 인센티브 제도 도입 이후에는 3.6%로 50% 정도 증가하고, 자전거 평균통행 거리는 3.5km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 유럽 국가들 중 네덜란드, 덴마크, 벨기에, 영국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세금감면, 자전거 구입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음.
- 벨기에는 지난 5년간 자전거를 이용하여 출·퇴근 하는 주민에게 세금 면제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 이로 인해 자전거 이용비율은 8%로 증가함.
- 바르셀로나, 런던, 스톡홀름 등의 도시는 자전거 구매비용 지원을 통해 자전거 이용율 증가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음.
http://www.reuters.com/article/2014/06/02/us-france-bicycles-idUSKBN0E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