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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연구

통근 네트워크 중앙성 분석과 주거용 토지가격 효과 연구

등록일: 
2014.07.21
조회수: 
1961
저자: 
강창덕
발행일: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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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2010년 가구통행실태 조사 자료를 이용해 서울시 통근 네트워크 중앙성을 측정하고 토지가격에 미치는 효과를 다층회귀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서울시의 내향 중앙성은 도심, 강남구,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중심으로 높았고, 외향 중앙성은 서울시 전반에 걸쳐 주로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높게 나타났다. 사이 중앙성과 인접 중앙성은 대체로 도심, 강남구와 서초구,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중심으로 높았으며, 위세 중앙성은 도심, 강남구와 서초구, 영등포구 여의도동 외에 구로구와 금천구 일부 행정동에서 높았다. 아울러, 클러스터링 지수와 RVPR(Reciprocated Vertex Pair Ratio)은 서울시 주거와 직장이 혼재된 지역을 중심으로 높았다. 이러한 통근 네트워크 중앙성의 공간 분포는 서울시 토지이용 상황을 반영하고 있었다. 둘째, 총 10개의 모형을 통해 검증한 결과, 대체로 내향 중앙성은 토지가격을 높였지만 외향 중앙성은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사이 중앙성, 인접 중앙성, 위세 중앙성은 일관되게 토지가격을 높였다. 또한, RVPR과 클러스터링 지수는 일관되게 토지가격을 낮추었다. 저자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정책의사결정자가 정책적 노력에 의해 통근 네트워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미리 진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중앙성 변화로 인한 토지시장 효과도 사전에 가늠할 수 있으므로, 도시계획, 도시설계, 도시교통 정책에 대한 구상과 효과적인 실행에 이러한 분석기법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