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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연구

서울시민의 행복과 사회자본 관계 분석: 행복한 시민, 따뜻한 지역공동체

등록일: 
2014.04.24
조회수: 
2681
저자: 
정명은, 김미현, 장용석
발행일: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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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행복과 사회자본 간의 관계, 수준, 패턴을 진단함으로써 주관적 안녕과 간주관적 안녕 간의 선순환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조사된 서울 서베이 자료를 활용하여 행복과 사회자본 간의 상관성, 두 지표의 수준과 격차, 자치구별 패턴과 차이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행복, 관용, 신뢰 간의 긍정적 상관성이 있으며 재산 수준과는 무관하게 작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행복 수준은 2005년 이후 급격히 향상되었고 개인 간 행복 격차는 감소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셋째, 관용 수준은 정체되어 있으나 사회적 약자의 유형에 따른 차별적 배려에서 포괄적 배려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이웃에 대한 신뢰 수준과 다른 나라 사람에 대한 신뢰 수준이 낮아져 마을공동체와 글로벌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개인의 주관적 안녕은 바람직한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지역 사회의 간주관적 안녕은 이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면서 ‘나’의 행복이 ‘우리’의 행복이 되도록 생각을 공유하는 장을 만들어주고 지역 사회통합의 경계를 지역이 아닌 세계사회에 대한 포용으로 넓히는 유연한 사고, 융합의 통로를 정책적으로 실현해야 한다고 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