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센서를 이용하여 환경오염을 시·공간 단위로 측정 (중국 홍콩市, 선전市)
등록일:
2014.04.0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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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 오염을 측정하는 기존의 방식은 지정된 위치에서 환경오염 정도를 측정하여 도시전체의 환경오염을 추정하는 것임. 하지만 수많은 구조물과 지하 공간, 공원, 수변 환경 등으로 구성된 현대의 대도시는 환경오염물질이 시·공간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실제 시민들이 시간에 따라 지리적으로 이동하면서 얼마만큼의 환경오염에 노출 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자료가 별로 없는 실정임. 따라서 홍콩市와 선전(Shenzhen)市에서 MIT 연구진이 모바일 센서를 이용하여 시·공간별 환경오염(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온도, 습도, 소음, 미세먼지(PM10), 등)을 측정하는 연구가 큰 관심을 받고 있음.
- ‘One Country, Two Lungs’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지리적으로 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홍콩과 선전의 두 도시를 대상으로 개인별 출·퇴근 경로에 따라 시간별로 오염물질에 노출된 정도를 측정하는 연구임.
- 연구진들은 수상교통, 지하철, 버스, 도보를 이용하는 출근자들의 팔목과 벨트에 센서를 부착하여 환경오염물질을 측정하였으며 개인별 이동경로 추적을 위해 GPS와 카메라를 이용하였음.
http://www.theatlanticcities.com/technology/2014/03/tracking-how-much-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