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市 / 크리스티앙 우데(Christian Ude) 시장
○ 뮌헨의 년 주요 어젠다중의 하나는 주택건설임뮌헨은 경제의 호황으로 일터와 주거지로서 매력적인 도시임에 분명하지만이러한 성공의 이면에는 주택 문제라는 또 다른 과제가 존재함도시 발전으로 주거 공간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여 주택 임대료와 부동산값이 상승하였음따라서 주민들에게 적정한 주거를 보장하기 위한 방편으로서뮌헨는 주택 건설의 활성화를 올해 주요 정책과제로 설정하고 있음
- 그동안 뮌헨 지역에는 주택과 관련하여 이미 많은 조치가 시행되었으며본 시장의 임기 동안우데 시장은 선 시장으로서 년부터 년 동안 시장으로 재직하였음총 만호 이상의 주택이 건설되었음하지만 아직도 많은 저소득층 주민이 적정가격의 주택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과 새로운 전략이 필요함
- 지난해 시의회는 프린쯔-오이겐 군기지터(Prinz-Eugen Kaserne), 림(Riem) 동부 및 슈바빙(Schwabing)의 세 군데 시범사업을 포함한 임대주택건설 모델사업 추진을 의결한 바 있음. 이 사업의 골자는 시유지를 최고가 경매 방식으로 매각하지 않고, 매입자로 하여금 市의 조건(예컨대 임대주택을 건설하여 일정 기간 이상 일정 수준 이하의 가격으로 임대할 것)을 이행하게 하는 것임.
- 위의 시범지구 외에도 많은 지역들에서 주택 건설을 위한 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으며새해에도 많은 신규 사업들을 시행할 예정임그 중 가장 규모가 큰 계획은 신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프라이함지역에 주택을 보급하는 것으로서이 지역의 헥타르 면적의 부지에 년 동안 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단지를 조성할 계획임
- 택지 개발을 위한 부지 확보에는 연방의 옛 부지들이 도움이 되고 있음프라이만의 구 바이에른 군기지터에는 약 가구의 주택 건설이 가능하며올해에 약 헥타르의 부지에 대한 입찰이 진행될 예정임보겐하우젠에 위치한 프린쯔오이겐의 기지터 역시 이용할 예정이며이곳에는 약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택지가 조성될 것임이밖에도 프라이함의 옛 무선통신대 기지터에서도 가구에서 최대 가구까지 수용할 수 있는 주택부지를 조달할 예정임이러한 부지들에는 근로자 및 학생 기숙사 역시 조성할 계획임
- 박람회의 도시인 림에도 역시 택지가 조성됨이미 이전의 단계 건설을 통해 채의 주택이 건설되었고단계 계획이 완료되면 그 수는 채로 늘어날 것임
- 뮌헨 중앙역과 파징(Pasing) 사이의 철도 선로를 따라 조성되는 뮌헨 중심지 주택 건설 역시 새해에는 거의 완공될 전망임. 시의회는 이곳의 6개 지구 중 유일하게 개발이 끝나지 않은 파울-게하르트街(Paul-Gerhardt-Allee)의 건축 계획을 승인하였고, 이에 따라 2,200 가구를 수용할 주택단지가 조성될 것임.
- 파울라너맥주회사가 이전함에 따라 파울라너 맥주공장터 역시 택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음이 부지에는 가구를 수용할 주택 건설이 가능하며이 건축계획은 올 가을 통과될 전망임
- 신규 주택 건설을 위해 유휴지를 이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그밖에 공급 가능한 기존 주택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므로이를 위해 이른바 유지조례가 제정되었음이 조례의 목적은 사치스러운 리모델링과 그에 따른 급격한 임대료 상승을 억제하는 것임는 이 조례의 적용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음
○ 2014년 주요 어젠다(Agenda) 중의 또 다른 하나는 문화예술 진흥임. “독일 극장”이 지난 5년 동안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됨에 따라, 새해를 맞는 뮌헨市의 문화 환경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음. 뮌헨市는 올해에도 뮌헨의 문화예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임.
- 2014년 1월 19일, 독일극장의 개관식을 통하여 새로 조성된 뮤지컬무대와 무대장치의 뒷면이 공개되었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가이드 투어가 제공되었음. 25일에는 “독일 극장”이 전통 무도회장으로 변모하여, 16건의 무도회 행사가 열렸음.
- 3월부터 이곳에서는 레너드 번슈타인의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재개관 첫 작품으로 공연될 예정임. “독일 극장”은 재개관과 더불어 극장의 과거 명성을 더욱 빛내 줄 다양하고 인상 깊은 문화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음.
- 지난해에 리모델링 후 재개관한 렌바흐하우스미술관 역시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뮌헨 시립박물관은 이미 지난 년 부분 리모델링을 시행한 바 있으며올해 다시 대규모 차 리모델링을 위한 건축공모를 할 예정임
- 공모에 참여코자 하는 자는 가을까지 시립박물관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해야 하며이에 대한 결정은 시의회가 할 예정임
- 오는 11월에는 쾨니히스 광장에 기록물센터 건립이 완료될 예정임이 보관소는 바이에른의 수도로서 뮌헨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기록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장소가 될 것임
- 흰색의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정육면체 모양의 건축물은 전시장과 교육장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것임배움과 추억을 위한 장소로서 이 기록물센터는 역사와 현재의 연관성을 보여 주는 한편 그것이 오늘날의 나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라는 중요한 질문을 던져줄 것임
- 뮌헨 시립도서관 역시 이번 해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임시립도서관은 기존보다 두 배 가량 넓어진 약 의 도서대여관을 갖추고 있음
- 기징지역에서도 대형 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며이 도서관은 지역 사회를 위한 미디어 공급소의 역할 또한 수행할 것임
- 라임지역에도 새 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며이들 신규 도서관들과 기존 도서관들의 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투자가 계획되어 있음
- 본 시장은 극우적인 사조에 대한 반발로서 뮌헨의 여 개의 극장악단박물관교육시설그리고 예술가들이 존중을 위한 예술과 문화를 기치로 연대하고 있다는 점을 특히 기쁘게 생각함
- 그들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하여 뮌헨의 문화예술을 다채롭게 만들고 있으며뮌헨의 문화계에는 인종차별주의극우주의 및 포퓰리즘이 발붙일 곳이 없다는 점을 명확하게 하고 있음
http://www.muenchen.de/rathaus/Stadtinfos/OB-Kolumnen/2014/KW-01.html
http://www.muenchen.de/rathaus/Stadtinfos/OB-Kolumnen/2014/KW-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