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역 자동차 속도 제한 운동 확산 (뉴욕市)
등록일:
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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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의 법 중 가장 특이한 것 중의 하나는 시정부가 거리의 자동차 속도를 자율적으로 제한할 수 없다는 것임도시의 자동차 속도를 제한하는 권한이 모두 뉴욕 주의회에 있기 때문임그런데 근래에 들어 뉴욕에서 보행자 교통 사고가 빈발하자뉴욕 주의회 의원들이 뉴욕시내 주거지역에서 자동차 속도를 까지 더 줄일 수 있는 권한을 뉴욕시의회에 이양하자는 법안을 발의하였음이 법이 통과되면 뉴욕는 자율적으로 주거지역에서 자동차 속도를 까지 더 줄일 수 있게 됨
- 현재 뉴욕의 주거지역 자동차 제한 속도는 특별히 따로 표지가 되어 있는 곳을 제외하고는 약 로 되어 있으며이러한 자동차 제한 속도는 스쿨존이나 과속방지턱과 같은 교통정온화시설의 설치가 되어 있는 곳을 제외하고는 이상 줄일 수 없음
- 최근 자동차 속도 제한 찬성론자들은 뉴욕브루클린의 광장 에 모여 뉴욕 주의회에 상정된 새로운 자동차 속도 제한 법안을 지지하는 시위를 가졌음이 시위대는 자동차 속도 허용은 면 충분하다고 주장하고 있음
- 또한 기존 연구에 따르면 제한속도를 줄일수록 보행자에 대한 교통사고가 급격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남. 전미 고속도로 교통안전위원회(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의 연구에 따르면, 승용차 속도가 20mph 이하일 경우 교통사고로 인해 보행자가 숨질 확률은 단지 5%인 것으로 나타남.
- 뉴욕市는 운전자들이 얼마의 속도로 주행을 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뉴욕 시립학교 인근에 6개의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하였음. 6개의 과속단속 카메라는 제한 속도보다 10mph 이상 과속한 승용차를 제재하기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되었는데 지난 2주간 약 900건의 단속건수가 발생하였음. Staten Island 고등학교 인근의 경우에는 약 97%의 운전자가 과속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이미 많은 유럽 국가가 도심지역에서 이하의 속도제한을 두고 있지만 뉴욕의 경우 뉴욕의 법에 따라 여전히 를 고수하고 있음뉴욕의 많은 지역에서 자동차가 여전히 통행의 주요 수단이기 때문에 뉴욕 주의원들이 도심 내 속도 규제를 추진할 때마다 반대 여론에 부딪쳐 지금까지 현실화되지 못했음
- 하지만 최근 선출된 빌 드 블라시오 시장이 년 이내 교통사고 사망자를 건으로 만드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도심 내 속도 제한을 강력히 추진 중임
- 속도 제한을 주장하는 찬성론자들은 이번에는 뉴욕시의회뉴욕교통국과의 유례없는 협업을 통해 도심 내 속도 규제 법안이 처리되길 바라고 있음
- 이번 법안 추진위원장인 은 이번이 그 어느 때보다 모두가 합심하여 뉴욕의 승용차 속도를 합리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기회이며현재 진행 상황으로 봐서는 더 이상의 반대 의견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함
http://www.theatlanticcities.com/commute/2014/02/new-york-fights-set-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