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및 세미나 개최 (도쿄都)
○ 도쿄都 지사본국(知事本局)은 2013년 3월부터 3개국 5개 도시(프랑스 칸느, 독일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 베를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아시아 헤드쿼터 특구 및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해왔으며, 2014년 1월에는 영국 런던에서도 심포지엄을 통해 외국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음. 독립행정법인 일본투자진흥기구(JETRO)와 영국 무역투자청(UKTI)의 주최로 지난 1월에 런던 BID 컨퍼런스 센터(BIS Conference Centre)에서 개최된 대일(対日) 비즈니스 촉진 심포지엄 “Arrows to Japan: The Road to Business Success”에서는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촉진 및 투자확대를 목적으로 도쿄의 강점, 아시아 헤드쿼터 특구의 인센티브 제도 등에 대해 홍보하고,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개별 면담을 실시하였음.
- 도쿄의 「아시아 헤드쿼터 특구」(Tokyo’s Special Zone for Asian Headquarters, 이하, AHQ 특구)는 일본 정부의 신 성장전략 중 하나인 총합특구제도에서 정하는 국제전략총합특별지구로서 2011년에 지정되었음.
- 현재 도쿄都 내의 도쿄도심·임해지역, 신주쿠역 주변지역, 시부야역 주변지역, 시나가와역·타마치역 주변지역, 하네다공항 부지 등 5개 지역이 특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구 내에서는 신규 오피스 건설, 서비스 기능 확충 등 환경 정비사업이 진행 중임.
- 도쿄都는 아시아 비즈니스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집적하기 위해, 새로운 외국계 기업유치 프로젝트로서 AHQ 특구 제도를 설립하였음. 이 제도를 통해 AHQ 특구에 진출하는 외국계 기업에게는 세제우대, 규제 완화, 재정·금융지원 등이 지원됨.
- AHQ 특구 내 주요 규제 완화는 ① 비즈니스 제트기 주기(駐機) 일수 확대와 독립적 CIQ(세관<customs>, 출입국관리<immigration>, 검역<quarantine>) 동선 설치, ② 재해 등 비상시에 대비하여 시설 공용 전력 외 각 세대별 전력 공급 가능, ③ 현행 해상 운송법에서는 종점과 기점이 일치하지 않는 여객 부정기 항로에 대해 편도운송을 금지하고 있었으나, 특례로서 하네다공항과 MICE(Meetings, Incentives, Conferences, and Exhibitions)회장을 연결하는 항로 운송 가능 등임.
- 도쿄都는 기업 유치를 위한 특구의 장점으로 ① 세제우대, ② 보조제도, ③ 저금리 융자제도, ④ 입국·재입국심사 시 편의성 향상, ⑤ 특허 심사기관 단축 및 특허료 경감, ⑥ 투자절차 단축 및 금융조달 지원, ⑦ 도쿄 내 생활 및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 ⑧ 다국어 행정 및 생활정보 서비스 제공, ⑨ 내진 기능, 자립형 발전시스템 외 다기능 오피스 건물 제공 등 9가지를 제시하고 있음.
- 세제 우대의 예로 특구 신규 진출 외국기업은 소득공제, 특별상각, 투자세액공제 중 하나를 적용 받으며, 이에 추가하여 도세(都税) 우대장치로서 법인세 면제, 고정자산세, 도시계획세 및 부동산거래세 면제를 받을 수 있음.
- 또한 외국의 모회사로부터 받는 스톡옵션에 대한 과세는 일본기업과 동등하게 취급됨.
- 보조제도에는 AHQ 특구 거점 설립 보조금과 아시아 거점화 입지 추진사업이 있음.
- AHQ특구 거점 설립 보조금 지원제도에 따라 세제우대에 더하여, 특구 내에 업무총괄거점·연구개발거점을 설립하는 외국계 기업에 대하여 설립경비의 1/2(단, 500만엔<약 5,250만원> 상한)을 보조금으로 지원할 수 있음.
- 아시아 거점화 입지 추진사업에서는, 특구 내에 업무총괄거점·연구개발거점을 정비하는 글로벌기업의 시공비, 설비도입비, 설비임대료 등에 대해 중소기업은 1/2이내, 그 외에는 1/3 이내(단, 5억엔<약 53억원> 상한)의 지원을 할 수 있음.
- AHQ특구는 아시아지역 업무통활거점 및 연구개발거점 50개사를 포함하여, IT, 의료, 전자, 항공, 금융, 컨텐츠 업계 등 전 업종에서 외국계기업 500개 이상을 2016년까지 유치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이와 더불어 도쿄都 산업노동국은 도쿄의 비즈니스 환경을 홍보하고 해외 기업의 일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 기업 유치 세미나를 지원하고 있음. 2014년 1월에는 독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도쿄都 내 제조 중소기업 4개사의 홍보 프리젠테이션과 일본의 환경·에너지 기술에 대한 강연, 도쿄 진출에 성공한 독일 기업의 강연 등으로 구성된 세미나를 개최하였음.
- 세미나는 1월 27일 뒤셀도르프, 1월 30일 뮌헨에서 개최되었으며, 도쿄都 내 제조 중소기업인 아트빔공사(전도성을 가진 새로운 유리 소재), 주식회사 재팬나노코트(태양광 판넬용 코팅기술), 주식회사 노가미기엔(리튬이온 베터리용 초정밀 금형 가공), 주식회사 스케치(창문유리 단열코팅제, 외장용 오염방지 코팅제) 등 4개사가 홍보용 발표를 함.
- 현지 체류 기간 동안 도쿄都 내 중소기업 및 현지 기업과의 비즈니스 매칭을 실시해,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의 기회도 제공함.
- "해외 기업유치 세미나”는 유럽의 기업체에 대해 직접 도쿄가 가지고 있는 기술의 힘 등을 홍보함으로써 해외기업의 도쿄 진출 및 대일 투자의 계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http://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4/01/20o1a200.htm
http://www.chijihon.metro.tokyo.jp/ahq_project/japanese/index.html
http://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4/01/20o1e30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