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동서남북을 관통하는 ‘크로스레일’ 건설 사업 (런던市)
등록일:
2014.01.08
조회수:
1724
- 市는 2009년 5월부터 도시의 동서를 연결하는 광역도시철도 ‘크로스레일(Crossrail)’ 건설을 시작하였음.
크로스레일은 도심을 관통하는 42 킬로미터의 지하터널을 건설하여 도시외곽의 기존 철도노선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예산 145억 파운드(약 25조 원)을 투입하여 약 10년간 건설될 예정임.
- 년 완전 개통 시 총 연장 118 킬로미터 구간, 38개 역에서 크로스레일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백오십만명의 런던 및 런던 근교 거주 시민들이 추가로 런던 시내까지 45분 내로 접근이 가능해짐.
또한 이를 통해 각종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시키는 등 영국 전체에 420억 파운드(약 73조 원)의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이와 더불어 런던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광역도시철도 2단계 ‘크로스레일 2(Crossrail 2)’ 사업이 현재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음.
- 년 2월 경제계 단체들이 런던市에 광역도시철도 2단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하여 본격적인 검토가 시작되었음.
- 년 10월 발표된 의견수렴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런던 및 런던 근교 거주 시민들이 크로스레일 2 사업에 대한 강한 지지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음. 약 14,000명의 시민, 공무원 및 기업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96%의 응답자가 크로스레일 2 사업에 대해 강하게 지지한다고 응답하였음.
현재 제안된 두 개의 노선에 대하여 응답자들은 더 넓은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 안에 대하여 더 많은 선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음.
크로스레일 2 제안 노선도(광역 안)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6년에 본격적인 설계를 시작하여, 2020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임.
http://www.crossrail.co.uk/benefits/
http://www.tfl.gov.uk/corporate/projectsandschemes/27405.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