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음주패턴, 어떻게 변했나?
글쓴이: siadmin / 작성시간: 월, 12/16/2013 - 13:37등록일:
2013.12.16
조회수:
3128
2012년 서울시민의 월간 음주 비율1)은 60.3%로서 2008년 대비 2.6%p 증가
- 전국의 월간 음주 비율 58.5% 대비 1.8%p 높음
- 연중 술을 1회 이상 마신 서울시민의 음주 빈도는 월 2~3회가 29.1%, 월1회 이하가 29.1%, 주 1~2회 26.3%, 주 3~4회 10.8%, 거의 매일 4.7% 순2)
- 서울시 남성의 음주 비율은 76.0%로 2008년 대비 0.7%p 증가, 여성의 음주비율은 42.9%로 2.1%p 증가
주 1) 월간음주율 : 최근 1년(365일) 동안 한 달(30일)에 1회 이상 음주한 사람의 분율 주 2) 서울시민의 연간 음주 빈도는 통계청 사회조사(2012), 그 외 지역사회 건강조사(2008 ~ 2012)
2012년 서울시민의 고위험 음주 비율3)은 15.8%로서 2008년 대비 3.1%p 감소
- 전국의 고위험 음주 비율 16.1% 대비 0.3%p 낮음
- 서울시 남성의 고위험 음주 비율은 24.5%로 2008년 대비 4.6%p 감소
- 여성의 고위험 음주비율은 6.1%로 1.9%p 감소
주 3) 고위험음주율 : 최근 1년(365일) 동안 음주한 사람 중에서 남자는 한 번의 술자리에서 7잔 이상(또는 맥주 5캔 정도), 여자는 5잔 이상(또는 맥주 3캔 정도)을 주 2회 이상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
금주(절주) 시도와 실패 이유
- 음주를 하는 시민 중 지난 1년간 금주(절주)를 시도한 사람은 각각 24.6%
- 금주(절주)가 어려운 이유는 ‘사회생활(직장, 사업상, 친구관계) 하는데 필요’ 63.8%, ‘스트레스 때문’ 33.2%, ‘금단증세 때문’ 1.8% 순
국내 15세 이상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을 측정한 결과 약 9.18리터
- 2007년 이후 5년간 알코올 소비량을 측정한 결과 1인당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줄어 2011년 기준으로 3.2% 감소
- OECD에서 2012년 발표한 국내 소비량(9.0ℓ)은 34개국 중 22위로서 알코올 소비량이 높지 않은 수준
국내 알코올 소비량을 주종별로 분석하면 증류주(소주, 위스키 등)가 6.06리터, 맥주 1.99리터, 와인 등 기타주류가 1.09리터 순
<표 1> 금주(절주) 시도와 실패 이유 (단위 : %)
구분 | 비율 |
---|---|
금주(절주) 시도 비율 | 24.6(100.0) |
사회생활 하는데 필요하기 때문 | 63.8 |
스트레스 때문에 | 33.2 |
금단증세 때문에 | 1.8 |
기타 | 1.2 |
주) 20세 이상 성인 기준 자료 : 통계청 사회조사(2012)
<표 2> 국내 15세이상 1인당 알코올 소비량
구분 | 2007년 | 2008년 1) | 2009년 | 2010년 | 2011년 |
---|---|---|---|---|---|
1인당소비량(ℓ) | 9.48 | 9.67 | 9.10 | 9.20 | 9.18 |
2007년 대비비율 | 100 | 102.0 | 96.0 | 97.0 | 96.8 |
자료: 한국주류산업협회 주 1) 2008년 소비량의 증가는 2008년말 소주가격 인상에 앞서 일시적 가수요가 발생한 탓
<표 3> 주종별 1인당 공식 알코올 소비량 비교 (단위 : ℓ)
구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
와인 | 0.188 | 0.170 | 0.138 | 0.140 | 0.137 |
증류주 | 6.71 | 6.87 | 6.29 | 6.19 | 6.06 |
맥주 | 2.03 | 2.09 | 2.01 | 1.94 | 1.99 |
기타 | 0.51 | 0.50 | 0.63 | 0.89 | 0.95 |
합계 | 9.44 | 9.63 | 9.07 | 9.16 | 9.14 |
자료: 한국주류산업협회, 15세이상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