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도시의 통근 교통수단 분석결과 발표 (미국)
등록일:
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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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오클라호마 주립대는 미국 전역의 60개 대도시 가구의 2012년 출근통행실태 자료를 이용하여 각 도시의 통근 통행수단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공개함.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뉴욕市는 전체 통행자의 67%가 보행/자전거/대중교통(버스/전철/경전철)을 이용하여 가장 높은 대중교통이용비율을 보인 반면, 오클라호마市는 60개 도시 중 가장 낮은 2.2%로 각 도시별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음.
- 미국 전역의 60개 대도시 중 50% 이상의 대중교통이용비율을 보인 도시는 뉴욕市, 위싱턴市, 보스턴市 등 동부에 위치한 대도시인 반면, 남부의 많은 도시들은 10~20% 이하의 비율을 보여 자가용 중심의 도시로 발전해왔음을 보이고 있음.
대중교통이용비율이 높은 비율로 정렬된 도시 연도 별 자전거 이용증가 비율
- 한편, 자전거를 이용한 출근 통행 이용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오리건州의 포틀랜드市로 2000년에 1.8%에 불과하던 비율이 2012년에는 6.1%로 증가함. 또한, 최근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을 도입한 뉴욕市, 위싱턴市, 미네아폴리스市 등의 도시에서도 높은 증가율을 보임.
- 각 지역별로는 동부에 위치한 오랜 역사의 대도시들이 대중교통 이용비율이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남부는 도시들의 대중교통 이용비율이 20% 미만을 보이고 있음.
http://iqc.ou.edu/2013/10/23/modeshare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