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차원의 ‘좋은 아버지 되기 운동’ 전개 (뉴욕市)
○ 미국에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가정의 화목과 안녕, 그리고 어린이 및 청소년의 정서적 발달을 위해 1994년부터 “좋은 아버지 되기 이니셔티브”(The National Fatherhood Initiative(NFI))를 진행해 왔음. 이에 뉴욕市는 도시정부 차원의 가정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좋은 아버지 되기 운동”을 강화하고 있음.
- 이니셔티브의 내용은 크게 ① 식사 함께하기, ② 아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기, ③ 격려해주기, ④ 존중하기(아이와 아이 엄마를 함께 존중하기), ⑤ 대화하기(아이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자신의 이야기도 솔직하게 하기), ⑥ 함께 시간보내기, ⑦ 함께 책읽기, ⑧ 아이들에게 롤모델이 되기, ⑨ 평생 아버지로서 노력하기, ⑩ 많이 안아주고 입맞춰주기 등 10가지로 나누어져 있음. 아버지들은 http://www.fatherhood.org/에서 매일, 매주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방법과 교재, 자녀들과 소통하는 방법과 같은 것을 배울 수 있고, 또 SNS 등의 매체를 통해서도 받아볼 수 있음.
좋은 아버지 되기 이니셔티브의 10가지 내용
- 뉴욕市는 ‘좋은 아버지 되기 이니셔티브’에서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의 리스트와 내용, 방법들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가정과 직장일로 바빠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식생활정보, 건강 검진 등 남성건강과 관련된 일반 정보와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팁도 제공함.
- 매년 도시정부차원에서 좋은 아버지를 선정하여 수상하고, “아빠와 함께하기”를 주제로 자전거타기, 학교 함께 가는 날, 야외 바비큐 행사, 각종 휴일에 하는 파티 등을 주관하여 진행함.
- 저소득층이 자녀 양육이나 교육에 더 깊은 관심을 쏟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 프로그램(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을 돕는 프로그램), 취업과 가정경제 운영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직업교육 및 지식교육 등과 연계하여 시행함.
- 도시정부 및 교육 전문가들이 선정한 ‘아빠와 함께 읽는 아이 연령대별 도서’도 선정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함.
뉴욕市의 ‘좋은 아버지 되기 이니셔티브’ 사이트
http://www.nyc.gov/html/hra/nycdads/html/campaign/10_ways.shtml
http://www.nyc.gov/html/hra/nycdads/downloads/pdf/nyc_dads_bio_launch.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