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아이와 가족’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 (도쿄都)
등록일:
20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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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都 복지보건국은 매 5년마다 조사하는 ‘도쿄의 아이와 가족’에 대한 조사결과를 10월 24일 발표하였음. 이번 조사는 도쿄都 내에 자녀를 양육하는 세대의 생활실태 및 양육상태를 파악하고, 도민의 자녀가정복지정책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음.
- 조사는 작년 2012년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실시하였으며, 1982년부터 5년 주기로 실시하여 이번 조사가 7번째 조사임.
- 조사 대상자는 도쿄都 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자녀를 양육하는 세대로 주민기본대장에서 무작위 추출한 4,800세대와, 도쿄都 내에 거주하는 20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편부모 세대로 주민기본대장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1,200세대의 자녀의 부친 또는 모친임.
- 주요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음.
- 맞벌이 부부의 비율과 막내의 연령이 1세 미만인 세대가 현저히 증가함을 보였음. 맞벌이 부부인 경우가 53.8%로 전 회 조사의 46.1%보다 7.7% 증가함. 막내의 연령이 1세 미만인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비율이 43%로 2008년 29.9% 보다 13.1퍼센트 증가하였음.
- 여성이 향후 일을 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복수응답 가능)에 “짧은 시간이라도 일할 수 있는 일자리”라고 답한 응답자가 63.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라는 응답은 22.4%였음. 1세미만의 자녀를 둔 여성의 경우에는 ““짧은 시간이라도 일할 수 있는 일자리”라고 응답한 사람이 58.7%로 전체보다 약간 낮았으나,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라는 응답은 48.2%로 전체보다 2배 이상 높았음.
- 낮 시간대에 자녀를 돌볼 수 없는 세대에 대해 양육서비스 이용에 대한 질문에서는, “보육소, 아동관, 아동가정지원 센터가 제공하는 양육서비스 등”에 아이를 맡긴 경우가 54.6%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2008년도 47.6%보다 7%p 증가한 것임.
http://www.metro.tokyo.jp/INET/CHOUSA/2013/10/60nao200.htm
http://www.metro.tokyo.jp/INET/CHOUSA/2013/10/DATA/60nao200.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