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문인력 서비스센터 설치·운영(독일 뮌헨市)
등록일:
2013.11.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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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뮌헨市는 지난 10월 1일, 외국인청 내에 뮌헨에 체류하는 국제 전문인력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센터를 오픈하였음.
- 전문인력의 부족 현상은 뮌헨 지역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음. 뮌헨 IHK(산업 및 상업위원회)의 분석에 따르면, 뮌헨에는 약 10만 명의 전문인력이 추가로 필요한 실정임.
- 한편, 뮌헨에서 체류하는 외국인 중 체류 목적을 구직으로 밝힌 사람의 수는 해마다 늘고 있음.
- 함부르크와 같은 다른 도시에는 이미 이러한 외국인 이주민을 위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다른 도시와 비교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이러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상황임.
- 뮌헨市는 서비스센터가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있음.
- 외국인 전문인력에 대한 일원화된 체류허가(비자) 업무
- 종합적인 정보 관리를 통한 전문인력의 구직이민에 대한 지원
- 관련 행정 절차의 엄격화 및 통합화
- 구직 시장에서의 구인자와 구직자의 만남 주선 및 사후관리
- 구직 이민과 관련한 기업, 기관, 투자자, 관련 외국 단체의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
- 외국인 전문인력들에게 일반적인 독일 생활에 대한 자문 제공
- 즉, 이 서비스센터는 뮌헨에 체류하는 외국인 전문인력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체류허가 업무를 비롯하여 일자리 문제에서 숙소, 어학 문제에 이르기까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
- 서비스 대상인 전문인력은 전문적인 직업 교육을 받았거나, 그에 상응하는 학업을 마친 자로서, 관리직 사원, 전문가, 학자, 연구자, 예술가, 스포츠 트레이너 등임.
- 서비스팀은 문서를 통해 지원받을 대상을 선별하고, 각각에 대해 독일 체류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자문할 담당자를 배정함.
- 즉, 체류허가 문제, 주거 확보, 육아 보육, 언어 문제, 주거, 교통 등에 대한 사항에 도움을 주게 됨.
- 또한, 구직 이민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전문인력을 채용할 구인자들과의 협력 역시 모색하며, IHK를 비롯한 산업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됨.
- 서비스센터의 직원은 14명이며, 이 가운데는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가능자가 포함되어 있음.
-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한지 4주가 지났는데, 벌써 관련 업무의 기관 일원화와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구직 이민과 관련한 기업 및 타 기관들도 서비스센터의 프로그램에 대해 긍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음.
- 뮌헨市는 향후 유학생을 대상으로도 유사한 지원 기관을 설립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