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가와 연계한 노인예술활동지원 프로그램, ‘SPARC’ 시행 (뉴욕市)
○ 뉴욕市는 노인들이 해당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삶을 영위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인예술활동지원 프로그램(SPARC : Seniors Partnering with Artists Citywide)을 3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음. 이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가들을 유치하여 노인들을 위한 예술 강좌를 개설하고, 노인들의 창작 활동과 지역 주민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뉴욕市 문화국과 노인복지국(Department for the Aging), 5개 區가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하는 예술가들은 급여를 받게 됨. 뉴욕市는 참여 예술가들이 연속적으로 2년 이상 같은 센터에서 일할 수 없도록 자격제한을 두어 다양한 예술가들에게 참여기회를 주고 있음. 또, 스페인어 사용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남미계 스페인어 가능 예술가에게는 선정 시 가산점을 주고 있음. 참여 예술가는 온라인을 통해 매년 9월에 선발함.
- 예술가들의 지원자격을 보면, 18세 이상의 뉴욕 거주 예술가로서 해당 지역 노인들과 장기적으로 의사소통하며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자이어야 하며, 이 프로그램 외 다른 곳에서 지원금 혹은 급여를 받고 있지 않아야 함. 그리고 풀타임 학생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야 하며, 여러 지역에 복수 지원할 수 없음.
- 프로그램 참여 예술가들은 지원자 중 평가를 통하여 선발되며, 심사는 해당 지역 문화예술위원회와 뉴욕市 문화국에서 함께 담당함. 참여 예술가 선정 시, 노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일을 한 경험이 있는 자,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활동으로 적합한 작품활동을 하는 경우, 뛰어난 작품활동 실적이 있는 경우,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 경제적이면서도 주어진 시간 안에 가장 적합한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는 경우 등에는 가산점을 줌. 온라인을 통해 작성되는 지원서에는 4분짜리 영상물, 지원서(에세이 형식), 5∼10개 이상의 작품 이미지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음.
-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예술품 혹은 활동은 반드시 문화적인 것이어야 하며, 모든 작업은 해당 센터를 베이스로 하고, 수업이나 워크숍, 발표회 등과 연계하여 참여 예술가들과 노인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어야 함.
지역 예술가의 참여 하에 이루어지는 다양한 노인 예술 활동
http://www.nyc.gov/html/dcla/html/sparc/sparc.shtml
http://www.bronxarts.org/sparc.asp
http://www.brooklynartscouncil.org/documents/1751
http://www.lmcc.net/residencies/sparc/apply
http://www.nydailynews.com/new-york/seniors-feel-loss-center-article-1.1245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