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관광안내 전문 블로그, “벨리브와 나” 개설 (파리市)
○ 유명한 장소들에 대한 반복 순례에 지친 파리의 여행자들을 위해 파리市가 자전거로 즐길 수 있는 파리의 명소들을 소개하는 전문 블로그 “벨리브와 나”를 개설함. 이 전문 블로그는 매일 자전거 관광에 대한 새로운 기사를 게재하면서, 여름기간 동안 즐길 만한 파리시내의 새로운 자전거 산책 경로와 산책지 곳곳에 들릴 만한 식당과 멋진 시간 보내기 방법을 소개하고 있음.
- 파리의 속살까지 제대로 발견하려면 좀 더 자연스럽고 실용적인 여행법이 필요하다면서 블로그 “벨리브와 나”(Vélib' et Moi, http://blog.velib.paris.fr/)는 파리 시민들에게 일상적으로 벨리브를 타면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자전거 산책경로를 집약해서 소개함. 외국 관광객들을 위한 영어판 블로그(http://blog.velib.paris.fr/en/) 역시 이미 풍부한 컨텐츠로 채워져 이용자들의 잦은 방문을 부추기고 있음.
- "벨리브와 나”는 어느 곳이나 갈 수 있고 아무데나 주차할 수 있는 자전거, 즉 벨리브가 파리의 여행자들에게 놀라운 자유를 선사한다면서, 군중들로부터 벗어난 좁고 숨겨진 내밀한 골목길, 유혹적인 풍광과 유서 깊은 동네들, 센 강변의 낭만과 초록 공원의 여유, 온갖 문화행사로 흥청거리는 거리들 등 파리의 숨겨진 매력들을 여행자들이 좀 더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프랑스어와 영어 2개 국어로 자전거 관광 안내를 하고 있음.
숫자로 보는 벨리브
- 연간이용권 가입자가 25만명, 매 1초마다 벨리브 1대가 대여됨. - 2013년 7월에는 2012년 7월에 비해 19.8%의 이용증가율을 보임. 2013년 7월 한 달 동안 연 383만 5109대, 하루 평균 12만 3713대의 벨리브 자전거가 임대됨. - 1일 이용권과 1주일 이용권에서도 2012년 7월 대비 16.4%의 판매 증가율을 보임. 올해 파리 관광객들의 벨리브 이용률이 특히 늘어났음. -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벨리브와 나” 블로그는 2012년 7월에 비해 인지도가 72% 증가했음. |
- "벨리브와 나”가 제안하는 8월의 파리를 즐기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음.
- 무더운 여름, 바다로 떠날 수 없는 파리 시민이라면, 달콤한 로제 와인과 삶은 감자 약간, 방울토마토 조금을 자전거에 싣고 나와 센 강과 생마르탱 운하, 혹은 루르크 운하에서 강물에 발을 담그고 일광욕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라고 제안하면서 센 강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을 소개하고 있음(http://blog.velib.paris.fr/blog/2013/08/06/un-apero-au-bord-de-leau/).
- 자전거 타다가 음료수가 생각날 때는 물만 마시기에는 좀 지루하므로 다양한 맛과 약간의 달콤함을 위해 카페에 들를 것을 제안하면서 파리의 운치 있는 카페들을 소개하고 있음(http://blog.velib.paris.fr/blog/2013/07/29/les-boissons-fraiches-de-lete...).
- 파리의 하늘 아래, 건물 옥상에 마련된 야외카페들이 파리의 산책자를 유혹한다면서 봄부터 개장된 파리의 환상적인 옥상 카페들을 소개하고 있음(http://blog.velib.paris.fr/blog/2013/07/26/les-rooftops-parisiens-a-inve...).
-파리市는 「벨리브 자전거로 함께 하는 파리」 프랑스어판의 성공에 고무되어, 외국 관광객들을 위해 영어판 「Paris by Bike with Vélib」(Chêne 출판사, 144 쪽, 16.90유로)도 출간함.
- 파리市 산하 블로그 “벨리브와 나” 전담부서와 출판사의 협업으로 탄생한 프랑스어판과 영어판은, 파리市가 자전거 친화도시로 재정비되면서 가장 신경 쓴 7개 자전거 경로를 설명하면서, 참신한 자전거 산책 아이디어와 믿고 찾아갈 만한 파리의 상점들을 소개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