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사용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LOOK’ 교통안전캠페인 시행 (뉴욕市)
◦핸드폰 사용으로 야기되는 교통사고가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사이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뉴욕市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교차로, 횡단보도, 주요 도로 등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음.
–최근 발표된 병원 환자 통계자료 분석 결과에 의하면, 미국에서 휴대폰 사용 중 발생한 보행자 사고가 2005년 250여 명에서 2010년에는 1,500여 명으로,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 분석 보고서는 보행 중 통화는 주의력을 감소시키고, 주위 상황을 인지하는데 방해가 되므로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음.
통화를 하며 보행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보행자 사고가 급증하고 있음
휴대폰 사용 중 발생한 운전사 사고와 보행자 사고 추세와 예상수치
–뉴욕市도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市 교통사고 사망자의 57%가 보행자들과 연루되어 있으며, 자동차 사고 사망자의 반이 횡단보도에서 발생하였음. 또 2010년에는 운전 부주의로 인한 충돌사고로 9,200여 명이 부상하고, 41명이 사망하였음. 이에 따라 뉴욕市 교통국은 주의력 감소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ook Safety Campaign' 이라는 교통안전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음.
•뉴욕市는 교통사고가 많은 지점을 우선적으로 선정한 후, 보행자와 운전자의 주의력을 환기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도로마킹(street markings), 홍보물 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동시에 시민들에 대한 안전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음.
횡단보도에 설치된 “Look” 마킹
보행자의 주의력을 환기시키는 “Look” 캠페인 홍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