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응급상황에서의 구급차 도착속도 (미국 샌디에이고市)
등록일:
2013.08.20
조회수:
1109
–샌디에이고(San Diego)市의 비영리단체인 Voice of San Diego(샌디에이고 지역 온라인 신문)는 최근 2년간 샌디에이고市의 응급구조 누적데이터를 분석하여 응급처치가 필요한 심각한 의료상황의 최초 대처자(예, 구급요원) 도착 시간을 조사하였음.
•조사 결과, 지난 21개월 동안 샌디에이고市에서 최초 대처자가 심장마비, 질식, 총기사고와 같은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에 약 37,000번 정도 뒤늦게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것은 매일 한 시간에 평균 두 번 정도 발생하는 횟수임. 만약 좀 더 응급대처 심각도가 낮은 상황까지 포함할 경우 이 수치는 두 배로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됨.
•응급처치의 경우, 1초, 1분의 지체가 바로 환자 생명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조사 결과는 市의 응급구조시스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市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 중에 있음.
•Voice of San Diego는 이번 조사결과 발표와 더불어, 웹사이트를 통해 각 지역별로 구급요원이 도착할 수 있는 평균 시간과 소방서 위치를 21개월간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제공하고 있음.
구급요원 평균 도착시간과 소방서 위치, 주요 응급상황을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
http://voiceofsandiego.org/2013/07/22/close-calls-when-emergency-help-comes-l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