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조기발견·진단·대응시스템 구축 및 지원사업 추진 (도쿄都)
◦도쿄都 보건복지국은 도내의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의 조기발견·진단·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함.
–구시정촌에 배치되는 치매코디네이터와, 치매질환 의료센터 등의 의료기관에 배치하는 치매아웃리치팀과 공조하여 치매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파악하고 방문한 후 상태에 따라 적절한 의료·개호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함.
•사업실시 대상은 12개 區市와 7개 의료기관이며, 준비가 된 지역부터 2013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할 예정임.
–치매코디네이터(認知症コーディネーター)는 구시정촌의 지역포괄지원센터에 배치할 예정으로, 간호사 또는 보건사 1명 이상이 담당하며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음.
•치매로 의심되는 환자를 조기에 파악함.
•지역포괄지원센터, 실버파출소(シルバー交番), 개호사업자 등으로부터 치매에 관한 상담을 접수함.
•치매로 의심되는 환자를 방문하여 증상을 파악함.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담당의사와 개호사업자가 제휴하여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도록 제안함.
•치매 의심이 가는 자에게 진찰을 재촉해도 진찰을 받지 않는 경우, 치매아웃리치팀(認知症アウトリーチチーム)에 동행을 요청하여 함께 방문함.
•방문 후 개별사례에 대한 회의를 개최함.
•적절한 의료·개호서비스를 연계해주고 관련된 업무를 지원함.
–치매아웃리치팀은 도쿄都 치매질환의료센터 등 의료기관에 직접 배치하며, 치매 전문의 1인 이상, 보건사·간호사·정신보건 복지사 중 2인 이상 등 총 3명 이상의 전문 담당인력을 배치하여 다음과 같은 업무를 수행할 예정임.
•치매코디네이터의 의뢰가 있을 시 동행하여 대상자를 직접 방문함.
•치매여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정신적, 신체적 상황을 확인함.
•방문 지원 대상자에게 주치의가 있는 경우 정보를 공유함.
•치매 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도록 유도하여 개인진료가 성사될 때까지 지원함.
•방문 후에는 개별 사례를 주제로 한 회의에 참석하고 의료적 관점에서 자문을 실시함.
•전반적인 치매조기발견·진단·대응시스템의 체계는 다음의 그림과 같음.
치매 조기발견·진단·대응시스템 구상도
http://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3/07/20n7t200.htm
http://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3/07/20n7t20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