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ㆍ청소년 비만예방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
등록일: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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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ㆍ청소년 비만은 지난 20~30년 사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학령기 아동의 약 10%가 비만 또는 과체중으로 추정됨. 2010년 기준으로 서울시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의 비만율은 10.2%로 학생 10명 가운데 1명이 비만으로 나타남.
◦아동ㆍ청소년기 비만은 만성대사성질환 유병률 증가와 이로 인한 사망률을 증가시키고 성장기 자아존중감 저하 등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아동ㆍ청소년 비만의 80% 이상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져 암,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어 미래사회의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비만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음. 이처럼 아동ㆍ청소년 비만은 사회적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이지만 서울시의 비만예방 및 관리에 대한 정책적 지원은 미흡한 실정임.
◦서울시의 비만예방관련 사업은 제한된 대상에게 단기간 제공되는 것이 대부분으로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조직 간 협력과 연계부족으로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음. 따라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서울시 아동ㆍ청소년 비만예방 및 관리를 위한 효과적, 지속적, 포괄적인 정책제시 및 사업추진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