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가정배달 도서관 서비스 제공 (호주 시드니市)
등록일:
2013.06.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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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市 공공도서관은 장애나 병 등으로 인해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무료로 원하는 도서를 가정에 배달해 주는 가정배달 서비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음. 도서관의 가정배달 서비스 팀은 일반가정,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시드니 전역에 매주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든 시민이 독서의 즐거움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있음.
- 시드니의 가정배달 도서관 서비스는 노인요양시설이나 병원, 그리고 일반 가정에서 거동이 제한된 장애인, 환자 등이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1955년부터 시행되고 있음.
- 시민은 도서관 웹사이트를 이용해 원하는 책을 신청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사서로부터 직접 도서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더욱 상호 대화형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음. 현재 가정배달 서비스팀은 2주에 600여 권의 책을 배달하고 있음.
-이용자들은 “사서들이 매 격주 책을 배달해 주기 때문에 도서관에 갈 필요 없이 책을 빌려 읽을 수 있고, 또 사서들이 내가 좋아하는 장르를 알기 때문에 내가 굳이 책을 고르지 않아도 그들이 선택해서 가져다주는 책을 읽어도 좋다”고 말하면서 이 서비스에 매우 만족해하고 있음.
<집에서 도서관 책을 배달받는 시드니 시민>
(www.sydneymedia.com.au/library-books-and-more-delivered-to-your-do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