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일본 최초로 크로스 미디어를 활용한 산업진흥을 주제로 ‘지역활성화특구’ 지정 신청 (일본 교토府·교토市)
등록일: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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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府·교토市는 2013년 4월 30일, 컨텐츠산업의 거점 정비, 인재 육성, 크로스 미디어 전개에 의한 신산업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교토 크로스 미디어·컨텐츠 산업특구(Creative KYOTO)’를 중앙정부의 종합특구 전략 중 하나인 ‘지역활성화 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함.
- 府·교토市는 이번 신청에서 ① 창작활동 촉진을 위하여 거점내 디지털·아카이브 구축 및 이용 시 저작권 공정 사용(fair use) 실현, ② 상설 오픈셋트에서는 건축기준법(가설건축물), 화약류취급법(소비량) 규제 완화, ③ 운용이익활용형 컨텐츠 진흥기금 조성에 정부의 무이자(또는 저이자) 융자제도 신설 등 3개의 규제완화·특례조치를 제안함.
- 크로스 미디어를 활용한 산업진흥을 주제로 하는 산업특구를 ‘지역활성화 종합특구’로 지정 신청한 사례는 일본에서 처음 있는 일임.
- 교토 크로스 미디어·컨텐츠 산업특구는 영화·영상, 만화·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컨텐츠가 집적된 ‘교토의 강점’을 활용하여, 창조적 인재 육성, 크로스 미디어 전개를 통한 신산업 창출을 목적으로 지정되었음.
- 이 산업특구는 교토府 전역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산업전략은 ① 크로스 미디어를 활용한 신산업 창출을 도모하기 위하여 우즈마사(太秦) 미디어파크에 공동연구 개발거점인 ‘크로스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센터’(가칭)를 설립하고 공동사업 지원용 오피스 설치, ② 교토 국제 만화박물관을 중심으로 상가공간을 이용한 크리에이터 인큐베이션 센터 정비 등을 통한 ‘만화 클러스터’ 형성, ③ 교토 리서치파크의 산업지원기능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기업간 연대 및 산학공(産学公) 연대 추진 등임.
- 교토府·교토市는 향후 해당 특구에 관한 시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다른 특구 콘텐츠 집적지와 지역간 연계를 도모하는 등 일본의 컨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임.
(www.city.kyoto.lg.jp/sankan/page/0000148898.html)
(www.city.kyoto.lg.jp/sankan/cmsfiles/contents/0000148/148898/gaiyou.pdf)
(www.city.kyoto.lg.jp/sankan/cmsfiles/contents/0000148/148898/tokku.pdf)